레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체험센터, 레고 하우스(LEGO HOUSE)...

며칠전 넥슨의 김정주 대표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간 레고 거래 사이트인 브릭링크(Brick Link)를 인수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죠. 본인의 40년된 취미를 기꺼이 투자로 까지 이어놓은 건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투자는 아니여서 눈길을 끌긴 했지만 그 이전에 레고가 가진 힘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본 계기가 됐었던 것 같은데요.

한껏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켜줄 디스플레이...

자. 어느새 7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모든 세대의의 장난감, 레고.
그 레고가 직접 건물을 하나 짓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세계에 레고 매장이 엄청나게 많이 자리잡고 있지만 레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레고의 진면목을 알게할 거대한 규모의 체험 센터를 2016년까지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더라고요.

매년 25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끌어들이겠다고 큰소리치고 있는 이 건물의 이름은 레고 하우스(LEGO HOUSE). 레고 본사가 위치한 덴마크의 빌룬드에 2016년까지 세우겠다는 이 건물 안에는 카페, 식당 같은 편의시설부터 레고 샵과 전시장 같은 시설까지 적잖은 규모로 채워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레고의 계획이 성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이 소식 만으로 빌룬드를 찾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레고 팬들이 적잖을 거라는 게 앞서 말씀드린 레고가 가진 힘이 아닌가 싶네요.^^

[관련링크 : Aboutus.LE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