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시작된 아이튠즈, 그 10년을 한장의 짧은 인포그래픽으로... by Gigaom

아이폰과 iOS가 애플이 가진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힘을 보여주는 녀석들이라면...
애플이 가진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게 아이튠즈입니다.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아이튠즈는 그 자체로 전세계의 수억명의 사용자를관통하는 콘텐츠 허브이자 미디어 유통의 총아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10년을 달려온 아이튠즈의 위용...

여기 지난 2003년 20만 곡으로 시작한 아이튠즈의 성장을 짧게 정리한 인포그래픽이 한장 있습니다. Gigaom이 정리한 이 도표에는 아이튠즈의 변화가 담겨 있는데요.

예컨대 20만곡으로 시작한 아이튠즈의 노래는 5주년이 되는 2008년에 1,000만곡, 10주년 이되는 올해엔 2,600만곡으로까지 폭풍 성장했다고 합니다. 곡 판매량 역시 5주년때 40억곡 판내, 10주년엔 250억 곡등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고요.

단순히 디지털 음원의 판매량 만이 아니죠.
초기엔 음악 위주로 판매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19만편의 TV 프로그램, 45,000편의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iOS 사용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데요.

뒷따라 등장한 아마존이나 구글 플레이 등을 우월하게 앞서고 있는 아이튠즈.
갈수록 커져가는 위상 속에서 요즘엔 아이튠즈 순위로 특정 노래의 인기도를 판가름할 정도로 대중의 콘텐츠 소비를 읽는 바로미터까지 성장했는데요. 애플이 콘텐츠 시장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튠즈는 또 다른 5년, 10년후를 향해 계속 전진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과연 아이튠즈의 최종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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