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패블릿을 이야기할때 우리는 조막만한 폰을 고민했다... 윌콤 스트랩 2...

1920 x 1080 풀HD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2013년.
디스플레이를 채우는 화소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소위 패블릿이라 불리는 대화면폰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국내만해도 베가 No.6와 옵티머스 G 프로 모두 5인치를 훌쩍 넘기는 대화면들인데요.

고화질은 좋다지만 혹시 대화면이 불편하진 않으셨나요?
그러셨다면 바다 건너 일본에서 출시되는 이 휴대전화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볍과 작은 휴대전화로 이름을 올리고자 하는 녀석이거든요.

정말 작은 휴대전화 찾으시나요...

무게가 고작 32g에 불과한 스트랩 2(Strap 2) WX06A.
일본의 윌콤(Willcom)이 만든 이 녀석은 당연히(?)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입니다. 화면 크기가 고작 1인치 밖에 안되고 해상도도 96 x 64 밖에 안될 정도로 극단적이죠. 그래도 3 x 4 키패드부터 일본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e메일 기능까지 제공되더군요. 전파 감도가 약할때 세울 수 있는 안테나를 포함하고 있는 것도 이채롭고요.

극단적인 작음을 실현하기 하기 위해 너무 많은 걸 버린게 아쉽긴 하지만 세컨드 혹은 서드(?) 정도로 고려한다면 또 의외로 액세서리마냥 하나씩 가지고 다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통화랑 문자 정도만 쓰시는 분이라면요~@_@/

[관련링크 : Willcom-i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