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자동차에 식상한 당신께... 메르시에 존스의 스포츠 호버크래프트...

경기가 좋으면 좋은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매년 국산과 수입산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휘발유나 디젤차가 여전히 메인이긴 하지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같은 차세대 자동차들도 호시탐탐 넥스트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평범한 자동차 말고 좀 더 유니크한 녀석을 생각해 볼까요?
기존의 거대했던 호버크래프트를 초경량해서 만든 2인용 호버크래프트 같은거요.

스포티를 입은 범상찮은 호버크래프트로...

경찰이나 군인 등 한정된 시장에서나 쓰이고 있는 거대했던 호버크래프트가 아닌 누구나 가지고 싶은 누구나 탈 수 있는 호버크래프트를 목표로 디자인된 이 모델은 메르시에 존스(MERCIER JONES)가 디자인한 모델로 부가티 베이론이나 아우디 R8 같은 유명 스포츠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참신하면서도 어디선가 본듯한 스타일리시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의 앞바퀴 자리에 있는 두개의 팬으로 차체의 방향을 제어하고 후면에 있는 팬과 함께 공중에 떠올라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만들겠다는 건데요.

탄소 섬유를 비롯한 남다른 소재와 디자인, 거기에 최근의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휘발유와 전기를 함께 사용한다는 부분까지 눈에 확 띄긴 하네요. 문제는 이 녀석이 언제쯤 현실화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건데요.

아직 출시일 등이 정해지진 않았다지만 뻔한 자동차에 식상한 당신, 호버크래프트로 날아올라 보고 싶었다면 출시 전까지 미리미리 돈 좀 모아두셔야 할 것 같네요~^^

[관련링크 : Mercier-jo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