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고리에 달고 다닐거라면 아예 열쇠 모양으로... 라씨 USB 메모리, 페티트키...

혹시 USB 메모리 휴대하고 다니시나요?
저는 평범한 8GB USB 메모리를 보통 열쇠고리에 달고 다니는 편인데요. 인증서 같은 걸 여기에 넣어다니곤 하죠.

아마 저랑 비슷하게 USB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용자들의 그런 패턴을 읽었는지 라씨(LaCie)가 재밌는 디자인의 USB 메모리를 내놨네요.

대놓고 열쇠 디자인을 벤치마킹하다...

외장 저장매체 전문업체 라씨가 선보인 이번 모델의 이름은 페티트키(PetiteKey).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평범한 열쇠처럼 생겼습니다. 열쇠고리에 이만큼 잘 어울릴 수 없도록 고리와 하나된 디자인으로 만들어 버린거죠.

일반적으로 USB 메모리는 크기로 접근해 휴대성을 높이다는 측면으로 개선하며 경쟁해 왔는데 이 녀석은 작은 것 뿐 아니라 스타일에 튼튼해 보이는 디자인까지 꼭 써보고 싶군요.

요 녀석 이래뵈도 최대 100m 깊이의 물속에서도 방수를 지원하고(-_- 거기서 쓸일은 없겠지만 하다못해 세탁기에서도 안심이겠죠.) 8/16/32GB 용량으로 각각 출시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기다려 보세요. 가격은 8GB가 15달러(16,000원 정도), 16GB가 23달러(25,000원 정도), 32GB가 40달러(44,000원 정도)입니다.^^

[관련링크 : LaC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