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코어는 기본, 326PPI의 쨍한 화면... 화웨이의 신작 아너 2(Honor 2)...

스마트폰 시장으로 전세계의 제조사들이 뛰어들면서 신작의 출시도 줄을 잇고 있죠.
어떤 모델은 최고의 하드웨어로 또 다른 제품은 창의적인 UX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맞서고 있는데요. 

직접 생산한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더 강하게...

최근 화웨이가 선보인 아너의 후속 모델인 아너 2(Honor 2)는 굳이 말하자면 하드웨어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급격하게 성장하며 중국 외의 제조사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는 화웨이의 신작은 자사에서 직접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1.4GHz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K3V2를 필두로 4.5인치 720P(1280 x 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326PPI, 딱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수준인데요. 그리고 보니 전반적인 디자인도 왠지 이전의 아이폰과 닮은 느낌도 없지 않네요.

그 외에도 800만 화소 BSI 카메라와 2GB의 메모리, 8GB의 저장공간,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23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하는데요. 전반적인 사양은 최신의 경쟁 모델들에 비해 크게 빠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무려 자체 생산 프로세서의 위엄을 보여줄 아너 2를 국내에선 당장은 만나는게 쉽지 않겠지만 MVNO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중국산 저가 단말의 수입을 준비하고 있다니 언젠간 화웨이의 신작들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관련링크 : Huaweidevi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