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까지 내장한 대륙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스마트큐 U7(SmartQ-U7)...

사실 이런 제품은 삼성전자가 먼저 내놓을 줄 알았습니다.
햅틱 시절부터 휴대전화에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해 프로젝터 내장 디바이스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니 S펜에 이어 프로젝터 내장 태블릿 PC를 선보이지 않을까란 자연스러운 기대를 가졌던 건데요.

의외로(?) 중국 기업이 선수를 쳤군요~
중국의 스마트디바이스(SmartDevices)가 선보인 프로젝터 내장형 태블릿 PC, 스마트Q U7 (SmartQ-U7).

대륙의 아이디어가 내려 앉은 태블릿 PC...

7인치(1024 x 600) IPS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Ti의 OMAP 4430, 1GB 메모리, 8GB 저장공간, 4,8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1 젤리빈까지 뛰어나다고 할수는 없지만 또 못써먹을 정도로 낮은 스펙도 아닌 괜찮은 사양.

거기에 WVGA(854 x 480) 해상도로 최대 5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LED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는게 이 녀석의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나 애니를 본다거나 회의 시 프로젝터로 활용한다거나 하는 등 기존의 태블릿 PC들과는 또 다른 사용성을 보장해 준다는 게 이 녀석의 차별화 포인트.

이 녀석의 판매가는 315달러(35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중국 시장임을 감안하면 살짝 비싼 느낌도 없진 않지만 프로젝터 하나가 더 얹혀 있으니 배터리 광탈 문제만 잡았다면 제법 매력적이지 않은 녀석인가 싶습니다.-_-/

[관련링크 : Smartdevice.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