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무체인에 폴딩까지 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전거, 만도 풋루즈...

아직 국내에선 전기 자전거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과거 투박했던 모터가 달린 구식 전기 자전거에 대한 추억에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기가 주목받으며 전기의 힘으로 돌리는 자전거에는 관심이 덜한건지도 모르죠.

만도가 만들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허나 요녀석이라면 어떨까요?
전기로도 달릴 수 있고 직접 페달을 밟아서도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전기 자전거요.
필요에 따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 자전거인데다 체인이 없는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아니 사실 이 자전거가 눈길을 끄는 건 만도의 작품이란 사실 때문인데요.

풋루즈(Footloose)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중인 이 녀석은 영국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와 네덜란드의 전기 자전거 전문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탑승자가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만들어지고 그 전기를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달릴 수 있다는 거죠. ECU 같이 자동차에서나 만나던 부품도 탑재해 기어 조작도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도 재밌고요.

실제 출시된다면 적잖은 가격이 부담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독특한 스타일과 사용성을 제공할 녀석이라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링크 : Mandofootloo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