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록 하나까지 꼼꼼히 모은다... 인터넷 회사들의 개인정보 수집 인포그래픽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이 흘러나가는 것.
바로 손에는 잡히지 않지만 신경은 쓰이는 개인정보 일텐데요. 크래킹에 의한 악의적인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더라도 쿠키부터 시작해서 검색 기록이나 광고 클릭 기록 같은 소소한 인터넷 이용 형태도 나의 개인정보가 되어 이용되고 있는데요.

쿠키부터 검색 기록까지 싸그리 모으는 그들...

이런 소소한 데이터를 이용하는 건 바로 수많은 인터넷 회사들.
특히 세계적인 인터넷 회사들은 더 촘촘한 레이더망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요.

개인정보를 어떻게 취합하느냐에 따라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터라 새로운 기술이 나올때마다 더 깊이 더 많은 정보가 수집되고 있는 건데요. 국내에도 많이 쓰고 있는 해외 인터넷 서비스들이 모으고 있는 정보가 어느 정도인지 참고할 만한 인포그래픽이 한장 있습니다.

1.5억명이 사용하는 구글+ 사용자와 9억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어떤 데이터를 업체에 넘겨주고 있는 걸까요? Baynote가 정리한 데이터를 보니 참으로 다양한 기법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군요.

대부분 약관 동의 과정을 거쳐 합법적으로 전달되는 데이터겠지만 이렇게 많은 데이터가 옮아가고 있다는 걸 모르다가 이렇게 도표로 살펴보니 더 와닿으시지 않으신가요? 이런 정보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는 게 싫다면 그들의 서비스와 절교하는 수 밖에 없겠지만 또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 게 딜레마가 아닐런지. 암튼 많이 쓰시는 인터넷 서비스가 이 중에 끼어있다면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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