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2 공식 게이밍 노트북, 삼성전자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

울트라북이 조금이라도 더 얇고 가벼움을 추구할 때, 강력한 하드웨어를 앞세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퍼포먼스를 쥐어짜는 노트북. 바로 게이밍 노트북들이죠. 조금 더 크고 무겁더라도 1 프레임이라도 더 우위에 서기 위해 사양을 갈고닦은 녀석들. 덕분에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그럼에도 하이엔드 게이머들에겐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요.

 

요거로 블소하면 재밌겠구나

 

삼성전자가 곧 열릴 WCG 2012를 앞두고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 옐로우 3D'도 그렇게 듬직한 사용성을 자랑하죠. 이번 모델은 아예 새로운 제품은 아닌데요~ 기존의 시리즈 7 게이머를 기반으로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녀석이니까요.

 

사양은 최신예 게이밍 노트북 답게 탄탄한 편입니다. 17.3인치(1920 x 1080)의 슈퍼 브라이트 LED LCD,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3610QM에 AMD의 레이디언HD 7870M, 8GB DDR3 메모리, 1T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에 빠른 부팅과 사용성 재고를 위한 128GB SSD를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스토리지, 거기에 비디오와 오디오를 아우르는 3D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죠.

 

다만 17.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말해주듯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무게만도 3.81kg이나 될 정도라서 휴대보다는 데스크탑을 대체해 많은 퍼포먼스를 요하는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일 듯합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299만 원의 고가는 쉽게 손을 뻗기 힘든 심리적 장벽을 굳건하게 세워버리네요. 블랙과 옐로우의 투톤으로 디자인된 외형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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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더욱 강력해진 리프레시 모델 출시[SMN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