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집에 아이폰 2대 정도는 있다...?! 필립스가 내놓은 미니 하이파이 시스템...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집안에서 사용하는 오디오 기기들도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죠. 테이프나 CD 같은 올드(?) 미디어가 아니라 디지털 파일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가정용 오디오나 하이파이 시스템의 사용이 제한적으로 바뀌어간거죠.

대신 요런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도킹 오디오라는 제품인데요.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하기 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담긴 파일을 재생하는데 최적화된 제품들이죠.

필립스가 선보인 눈길끄는 하이파이...

그 중에서도 필립스가 최근에 발표한 미니 하이파이 시스템은 눈길을 끄는데요.

워낙 휘황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띄지만 평범한 도킹 오디오가 아니라 파티 피플을 유혹하려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더 눈에 띄네요.

300W급의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녀석은 턴테이블을 얹어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이 말해주듯 뱅뱅 돌아가는 상단부와 음악의 강약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조명 효과 등을 얹어 흥겨운 음악에 대한 경험을 높여주고 있는데요.

평범한 가정보다는 빵빵한 사운드를 사랑하는 젊은 싱글들이나 파티 피플에게 어울릴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네요. 재밌는 건 보통 한대의 아이폰과 연결되는 다른 도킹 오디오와 달리 처음부터 2대의 아이폰을 얹을 수 있다는 건데요.

뜻한바가 있으시다면 충전부터 재생에 디제잉까지 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299.99파운드(53만원 정도)라는 가격을 용인할 수 있다면요~^^

[관련링크 : Philips.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