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AMOLED 플러스는 갤럭시 만의 것이 아니다... 듀얼심 지원 BLU VIVO 4.3...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슈퍼 AMOLED 플러스와 IPS LCD를 어필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슈퍼 AMOLED = 삼성전자, IPS LCD = LG전자 같이 각각의 부품과 기업 브랜드에 대한 연계고리가 점점 강화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메이저들의 마케팅은 그보다 작은 회사들에게도 얼마든지 이용될 수 있는 부분이죠.
메이저에 치어 대중의 머릿속에 잘 안남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슈퍼 AMOLED와 듀얼심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시장삼아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는 BLU 역시 그런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델인 VIVO 4.3도 그렇게 특정 디스플레이를 밀고 있습니다. 삼성이 공급하는 슈퍼 AMOLED 플러스를 탑재하고 있는 건데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기본으로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4GB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 녀석은 사실 사양 만으로는 그리 임팩트 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슈퍼 AMOLED 플러스의 해상도도 800 x 480 수준으로 최상은 아니고요.

하지만 시장 특성에 맞춰서 두개의 SIM 카드를 지원하는 듀얼심 기능 등을 얹어 남미 시장을 공략해 갈텐데요. 안드로이드의 장점인 폭넓은 카테고리 공략이란 측면에선 눈에 띄죠. 그리고보면 은근히 듀얼심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듯~

[관련링크 : BLUproduc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