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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비늘을 입다, 용산 국제 업무 지구에 용을 닮은 용 빌딩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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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장풍 대작전이었던가요? 용산을 용이 살았던 곳이라고 이야기했던 영화가? 실제로 용이 살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단군이래 최대의 역사라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기도 한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용산 국제 업무 지구에 용빌딩이 들어설 듯합니다.
용의 피부를 닮은 독특한 외관
애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와 고든 길(Gordon Gill)이라는 초고층 건물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77층과 88층의 두 빌딩이 그 주인공인데요.
용에서 영감을 얻었다더니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는데요. 일단 건물 외벽을 감쌀 유리창의 디테일이 흡사 용의 비늘처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죠. 외관만 특이한 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고려되어 있다고 하니 최신의 빌딩다운 모습입니다.
아직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느낌이 아닌지라 용산 국제 업무지구에서 언제 이 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대한 꿈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워낙 안 좋은 기억이 많았던 사업인지라...-_-;;
[관련링크 : inhabit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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