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을 것 같은데 왠지 부담스러운 100% 종이 가구... 스마트데코(SmartDeco)...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가구.
단순히 오래 쓰는 가구가 아니라 완벽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가구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의외네요.

오직 종이로만 만들어진 가구...

그 가구의 정체가 100% 골판지로 만들어진 가구였으니까요.
골판지로 만든 가구가 제대로 힘이나 받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사진처럼 나름 튼튼하긴 한 모양인데요.

우리나라처럼 습도가 높은 여름을 가진 나라에선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스마트데코(SmartDeco)란 이름의 이 가구가 가진 결정적인 문제는 제법 쎈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책상이 63달러(7만원 정도), 옷장이 68달러(8만원 정도), 스탠드가 42달러(5만원 정도) 등으로 종이로만 만들어진 녀석 치3곤 비싼 느낌이 없지 않죠.

재활용 측면의 강점 외에도 조립이나 이동 등의 편의성 , 목재나 철재 가구에 비해 친환경적일 것 같긴한데 그런 특이점에도 불구하고 이름처럼 스마트한 가구일지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녀석 같습니다. ...은근히 전 맘에 들긴 하지만요.^^ 

[관련링크 : Smartdecofurni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