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손에는 이런 태블릿 PC가 제격... 해리스 러기드 태블릿 PC, RF-3590-RT

태블릿 PC라고 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만 생각하고 계신가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렇지만 태블릿 PC의 영토는 일반 사용자로 한정되지 않죠. 업무용으로만 쓰는 경우도 있고 산업 현장이나 심지어 군용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는데요.

군인들을 향하는 튼튼한 태블릿 PC...

얼마전 미군이 아이패드를 전용 태블릿 PC로 채택하려다가 그만뒀다는 얘기나 미 NSA가 전용 안드로이드폰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까지 도는걸 보면 대중의 관심을 넘어 군과 같은 정부 기관에서도 태블릿 PC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다는 걸 알수 있는데요.

제조사들 역시 이런 틈새(지만 안정적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해리스(Harris)가 선보인 러기드 태블릿 PC(Ruggedized Tablet) RF-3590-RT 역시 그런 제품 중 하나고요.

7인치 디스플레이에 1.5GHz 듀얼 코어와 2GB 램, 여러가지 센서와 전후면 각 200만/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군용답게 상용 주파수 외에 군용 주파수로도 통신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탄탄한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대로 튼튼하기도 이를데 없을테고요.

우리나라도 군정보화에 적잖은 예산을 투입하고 관련 장비들도 고도화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뭐 미군도 다들 요런 장비를 쓰는건 아니겠지만요.ㅎ

[관련링크 : Harr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