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와 S2 사이... 어드밴스를 붙이고 나온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어드밴스...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낸 기분이랄까요.
갤럭시 S 패밀리의 신작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받았던 갤럭시 S 어드밴스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만 임팩트 있어야할 어드밴스(Advance)라는 접미사가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를 개선하면...

갤럭시 S2를 넘어 S3를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럴텐데요.
눈치가 빠르신 분이라면 알아챘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이 녀석은 갤럭시 S와 갤럭시 S2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녀석입니다.

이름은 갤럭시 S에서 파생됐지만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나 4인치(800 x 4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와 768MB 램, 16GB 내장 메모리는 갤럭시 S2에 더 가까운 모습이거든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도로 시작하고요.

이리저리 살펴봐도 다분히 중가의 보급형 시장을 노림직한 갤럭시 S 어드밴스.
이미 더 고사양의 갤럭시 S2가 500만대 넘게 팔리면서 메인으로 자리잡은 국내 시장에서는 그 활약을 크게 기대할 순 없겠지만 해외 시장에선 기대보다는 활약하지 않을까란 조심스런 추측을 더해봅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좀 많이 찍어내는 느낌이긴 하네요.-_-;; 재탕삼탕은 재미 없는데 말이죠.
뭐 그러니저러니해도 이미 제 관심은 갤럭시 S3로 넘어갔지만요~ㅎㅎ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