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 애플 스토어만도 못한 가치...?! 블랙베리 RIM의 굴욕...

애플의 아이폰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앱스토어.
하지만 앱스토어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으며 애플의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고작 2% 밖에 안될 정도로 작다고 합니다.

날개없이 추락하는 RIM의 몰락...

이 그래프만 봐도 애플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매킨토시 등을 제외하면 아이튠즈나 앱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작다는 걸 알 수 있죠.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베리를 판매하는 RIM보다 앱스토어의 가치가 더 높았다는 거죠.-_-;; 어쩌다 RIM이 그렇게까지 됐나 싶지만 최근 RIM의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RIM의 가치는 70.4억 달러. 반면 애플 전체 주가에서 2%에 불과한 앱스토어의 가치가 70.8억 달러나 됐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주가총액이 높은 기업에 오르는 등 애플의 인기와 가치가 더 없이 높아졌으니 가능한 얘기지만 스마트폰 시대를 먼저 열었음에도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조금씩 무너져가는 RIM의 상황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주가는 이슈에 따라 늘 달라지니 RIM의 굴욕이 생각보다 빨리 긍정적인 흐름으로 바뀔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왠지 요원해만 보이는 뒤집기. 가능하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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