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거들이 찍은 사진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사진전 '처음' 이야기...

제 블로그에 자주 들르셨다면 사이드바에 달려있는 블부로거 배너를 보셨을 겁니다.
삼성전자의 파트너 블로거로 삼성전자의 제품을 체험하고 또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밤 삼성전자의 블루로거들에게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블루로거의 첫번째 사진전 '처음'...

'처음'이란 이름으로 블루로거의 사진들을 전시하는 조촐한 사진전을 가진건데요.
12월 6일까지 홍대의 갤러리 네모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블루로거 중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NX200과 미러팝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컴팩트 카메라 VLUU MV800를 체험하면서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그간 블루로거로 활동하면서 찍었던 다른 블루로거의 사진들도 함께 전시하는 자리였습니다. 블루로거의 한사람으로 제가 IFA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가 됐었죠.^^

NX200으로 찍은 사진을 내놓으신 슬픈하품님, 지민파파님, 캘빈아이님, 홍차왕자님, bruce님부터 MV800으로 찍은 사진을 내놓으신 금별맘님, 야옹양님, 일레드님까지... 디지털 카메라를 체험하며 저마다 열심히 찍으셨을 저녁 시간 갤러리 네모에 모인 블루로거들을 맞은 멋진 사진들을 살짝 소개해 봅니다.

블루로거에 의한 사진전이었던 만큼 이번 사진전은 블루로거의 사진들이 주가 됐지만 갤러리 카페 네모도 재미난 곳이었는데요. 여자가 남자보다 머리가 좋은 이유를 이번에 새삼 알게 됐네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저처럼 그 이유를 알게 되실 겁니다.=_=

오랜만에 만난 만큼 찾아들 법한 어색함은 저 멀리 밀어버리고 사진을 매개로 또 블로그를 매개로 한참이나 수다를 떨며 티타임을 즐긴 블루로거들.

블루로거 1기로 활동한 6개월여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는 겨울과 함께 조금씩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진행된 조촐하지만 따뜻한 사진전을 계기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날이었네요.^^ 덕분에 바람은 찼지만 마음은 훈훈해졌고요.

반가웠습니다. 블루로거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