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사용이 여전히 불편하세요? 신개념 터치스크린 프린터 콘셉트 SWYP...

PC 없이 무선으로 원하는 사진과 문서를 출력하는 시대.
그만큼 프린터는 진화했고 다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변신했지만 그럼에도 프린터를 세팅하고 제대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죠. 뭐 출력만이라면 어렵지 않겠지만 프린터를 관리하고 잉크를 교체하는 것 같은 작업은 더욱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한데요.

손끝에서 더 직관적으로...

SWYP(See What You Print)라는 이름의 이 프린터 콘셉트는 그렇게 익숙한 듯 어려운 프린터 사용방법을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재구성한 모습입니다. 전면이 대형 터치 스크린으로 되어 있는 SWYP는 잉크도 블럭형으로 디자인해 교체를 쉽게 하고 남은 양을 숫자로 표시해 더 눈에 잘띄게 하는 등 관리 측면에서 많은 부분을 고려했죠.

또 프린트할 문서의 여백이나 크기 조절을 터치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도 있고 출력되는 모습을 실제 종이가 나오듯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그 외에도 카메라 등과 무선 연결하거나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출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게 이 콘셉트 디자인의 핵심인데요.

업무가 아니면 프린터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편이지만 이런 녀석이라면 좀 더 재밌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뭐 콘셉트 디자인인지라 실제 이런 개념의 제품 혹은 이런 아이디어를 기존 제품에 접목하는 업체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똑똑한 프린터를 본 느낌이죠~

[관련링크 : Artefact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