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1] 현지 기대작, LTE부터 엑스커버까지 갤럭시 패밀리 떴다

갤럭시 S와 갤럭시 S II로 연타석 홈런을 친 삼성전자. 이번 IFA에 앞서 그들이 갤럭시 라인업을 확장한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기존의 S를 플래그십 레벨로 R은 프리미엄 라인, W는 하이 티어, M은 미드 티어, y는 엔트리 레벨로 각각 나눈건데요.

이번 IFA에선 그 녀석들이 쭈욱~ 모습을 드러냈죠.

 

LTE는 유럽서도 대세, 갤럭시 SII LTE

 

 

맨저 살펴보실 녀석은 유럽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갤럭시 SII LTE 에디션입니다. 국내서도 모습을 드러내겠지만 IFA를 계기로 유럽에 먼저 소개된 듯 한데요.

 

 

갤럭시 SII의 LTE 버전은 기존보다 더 빨라진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세서를 탑재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기존 모델 대비 나아진 퍼포먼스와 빠른 네트워크가 얹혀졌으니 향후 시장에 풀리면 플래그십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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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

 

 

얼마전 제 블로그에 소개했던 녀석인 갤럭시 엑스커버도 현장에서 전시 중이더군요.

 

터프한 당신에게 딱~~?! 삼성전자의 새 러기드폰, 갤럭시 엑스커버(Xcover)...

 

 

갤럭시 엑스커버는 3.65인치 HVGA LCD와 800MHz 프로세서, 300만 화소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사양은 살짝 아쉽지만 특유의 방진, 방수 기능으로 다른 모델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죠.

 

 

하단 버튼이나 뒷면 커버의 디테일 같은 세세한 면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던 녀석인데요. 국내 출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비슷한 녀석들만 봐오던터라 확실히 눈길을 끌더군요.^^

또 다른 패밀리들, 갤럭시 W/M Pro/y/y Pro

 

 

우선 갤럭시 W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3.7인치 WVGA LCD와 1.4GHz 싱글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등 갤럭시 S 대비 조금 낮은 사양을 하고 있죠. 전반적인 디자인의 디테일도 살짝 다른 느낌이고요.

 

 

쿼티 키패드를 달고 있던 갤럭시 M Pro는 2.7인치 HVGA LCD에 1GHz 싱글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화면 터치와 물리 키패드가 모두 제공되는터라 쿼티 방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관심을 끌만한 녀석이 될거 같네요. 사양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갤럭시 y Pro라는 모델도 프로를 달고 있는 녀석에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쿼티 키패드와 함께 2.6인치 QVGA LCD와 832MHz 프로세서, 300만 화소 카메라, 소셜 허브 프리미엄 등으로 무장하고 있죠.

 

 

프로를 뗀 갤럭시 y는 3인치 QVGA LCD와 832MHz 프로세서, 200만 화소 카메라 등 보급형 시장을 타깃으로 한것 만큼 사양보다는 가격적인 메리트로 승부를 볼 녀석으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갤럭시가 출시되면서 혼란스러울수 있지만 전세계의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과 니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게 되고 단말의 차이는 분명히 날 수 밖에 없다는 걸 감안하면 그런 차이를 제대로 공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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