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간담회] 가성비를 생각하게되는... 레노버의 신상 씽크패드 노트북들...

지난 8월 4일. 점심 시간 짬을 내어 레노버가 준비한 차기 씽크패드를 만나고 왔습니다.
점심 시간의 아슬아슬한 간담회였는데요.^^ 이번에 만난 녀석들은 차기라고는 해도 빵빵한 하드웨어를 담은 모델은 아니었습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이 녀석의 포인트이니 섣부르게 실망부터 하진 마세요.

현장에서 만나고 온 씽크패드는 엣지(Edge) 라인업으로 출시된 E120과 E320이었는데요.
레노버 특유의 빨콩과 씽크패드 로고의 i자에 빨간색 LED를 장착해 작동시 깜빡이게 해서 좀 더 부드러워진 씽크패드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레노버의 새 노트북을 만나다...

11.6인치인 E120과 13.3인치 모델인 E320.
둘다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나 펜티엄 듀얼코어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사실 사양만으로 따지면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하이엔드는 아닙니다. 대신 휴대성과 함께 각각 50만원대와 6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고 VoIP 등의 비즈니스 프렌들리한 기능도 탑재했으니 중소 기업 시장을 노리고 있는것 같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대학생에게 어울릴 듯 하더군요.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의 무기...

간담회 현장에서 만져본 E120과 E320의 느낌도 그런 특징에 기인하고 있었습니다.
퍼포먼스가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나름 선택의 이유가 있었다는 얘기죠. 만약 탄알이 충분하다면 더 상위 모델을 그렇지 않다면 이 녀석을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물론 지금 당장 노트북이 필요하고 성급하게 구매하기 보다 직접 만져본 뒤에 구매하시는게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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