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에서 디지털 도서관에서 미래가 답했다, 삼성SDS 스마트 앤서~

혹시 정보화 격차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지역별, 연령별로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차이가 생긴다는 얘기였죠. 몇해전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골에 PC를 보내자는 운동이 있었을 정도였지만 이후 인터넷의 빠른 보급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젠 어디서나 디지털을 만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됐죠.

하지만 그렇게 디지털 기기를 접할 수 있다고 해서 정보를 잘 다루고 그게 업무 속으로 깊이 다가왔느냐면 아직 고개를 갸웃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그나마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면서 업무 메일을 확인하는 정도는 많이들 하지만 그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업무속으로... 스마트 오피스

그나마 몇개 기업들이 모바일 오피스 도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생활의 일부까지 다가오진 못했는데요. 만약 이 동영상처럼 환경이 갖춰진다면 어떨까요? 업무 메일 확인은 기본에 업무 문서 열람, 결재까지 일사천리로 어디서든 이뤄지는 스마트한 모바일 오피스 말이에요.

당장에는 이런 스마트 오피스 구축으로 업무가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물리적인 위치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다 궁극적으로 이런 스마트 오피스 덕분에 재택 근무 등이 활성화된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모기업이 꼭 본사가 아니라도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던데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긴 출퇴근의 압박을 쾌적한 근무 환경으로 바꿔줄 수 있다면야~~ㅎ

동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이런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삼성SDS가 모바일데스크란 이름으로 공급중이라고 하더군요. 모바일 환경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비단 삼성SDS 뿐 아니라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 오피스에 뛰어들고 뛰어들고 있는 시장이겠지만 SI사업 등으로 잔뼈가 굵은 그들이니 솔루션의 완성도도 높겠죠.

도서관도... 유비쿼터스 도서관

이렇게 모바일 오피스를 살펴봤지만 비단 사무실만 스마트해지는 건 아니겠죠.
디지털과 스마트가 더해지면 우리가 사는 공간 자체가 스마트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동영상 속 도서관처럼요.

동영상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이미지를 다소 가볍게 풀어내긴했지만 뭔가 칙칙하고 특유의 무거운 기분이 지배하던 도서관이 진화해가고 있다는 건 충분히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실제로 명지대나 연세대 학술정보관이 이런 솔루션을 도입해 유비쿼터스 환경이라는 꿈을 현실로 어느 정도 끌어냈다고 하는데요.

그 힘들다는 도서관 자리잡기부터 원하는 정보를 찾고 접근하고 이용하는 일련의 과정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할테니 그런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살짝 부러워지네요. 제가 대학에 다닐때만해도 기껐해야 열람용 컴퓨터 몇대 놓여있는게 전부였는데.-_-;;


물론 환경보다는 그걸 이용하는 우리가 중요한 거겠지만 뜻대로 바라는대로 환경이 날 도와준다면야 업무든 공부든 훨씬 더 부드럽고 즐겁게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 삼성SDS의 스마트 앤서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렇게 우리가 바라는 현실이 되고자 하는 미래 환경에 대한 스마트한 대답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