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주요 도시에는 그 도시의 아이콘이 되는 박물관들이 자리잡고 있죠.
때론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때로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도시의 랜드마크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940년대 지어졌던 옛 공업지대를 재개발해 만들었다는 독특한 박물관
Museo Soumaya.
모르긴해도 멕시코 시티에 있다는 이 독특한 박물관도 그런 유니크한 박물관 경쟁에서 한몫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늘을 향해 자라는 생물같기도 하고 모루처럼도 보이는 독특한 외관, 겉을 싸고 있는 육각형 타일의 독특한 스타일까지 이채롭기만 합니다.
건물 내부로는 자연광이 쏟아지게 설계되어 있고 6층으로 구성된 내부에는 도서관, 레스토랑, 선물가게 같은 시설 뿐 아니라 박물관 답게 6,200점 이상의 중남미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을 디자인한 건 FREE
(Fernando Romero EnterprisE)라고 하는데요.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은만큼 멕시코 시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거듭나지 않을지~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관련링크 : FR-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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