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설날이 있는 달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등 일부 동양의 이야기.
반면 마케팅이 얹혀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발렌타인 데이는 글로벌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다. 굳이 초콜릿을 주고 받지 않더라도 남녀의 사랑을 기념하는 날로 포장된 덕분일터.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 업체들의 발렌타인 한정 제품이 슬슬 등장하고 있다.
지금 소개할 제품 역시 그런 발렌타인 한정 아이템.
특유의 색감과 질감 등으로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로모 카메라가 그 주인공이다.
다이아나 F+ Take My Heart...
선명하게 그려진 아담과 이브.
고전적인 멋을 그림이 인상적인 녀석으로 렌즈캡의 사과 그림 역시 묘한 감흥을 주고 있다.
다이아나 오리지널 플라스틱 렌즈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N모드와 B모드 등 두가지 셔터 스피드가 제공되며 다중 노출과 핀홀 카메라 기능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참고로 판매 가격은 121,000원이라고 한다.
[관련링크 : lomoshop.co.kr]
다이아나 미니 Love is in the Air...
한편 다이아나 미니는 좀 더 러블리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하늘과 구름의 조화 덕분에 앞선 다이아나 F+의 조금은 과한 스타일에 비해선 훨씬 사랑스런 느낌.
이 녀석은 35mm 필름을 지원하며 하프 프레임 모드로 촬영하면 최대 72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며 초점을 쉽게 하프 프레임과 정방형 프레임을 오가며 촬영할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판매 가격은 132,000원이라고 한다.
[관련링크 : lomoshop.co.kr]
조금은 부담스런 디자인이지만 로모 카메라 특유의 깜찍함을 살려주는 플래쉬까지...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좋아한다면 하나쯤 가지고 싶어질지도 모를 녀석이 아닌가 싶다.
사랑으로 포장된 2월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아이템, 당신의 주머니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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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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