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휴대전화를 위한 액세서리나 주변기기라고 하면 케이스나 보호필름을 떠올리게 되지만 휴대전화 대신 아이폰을 대입하면 그보다는 도킹 스피커를 비롯한 고가의 주변기기가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차별화된 주변기기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게 아이폰이란 얘기.
지금 소개하려는 아이폰용 포토 프린터 역시 그런 특화 주변기기 중 하나다.
BP-10이란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볼레 포토 프린터는 아이폰을 도킹시키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소형 포토 프린터처럼 4 x 6 사이즈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사진 출력의 경우 여러 개의 사진을 선택해 출력할 수도 있고 여러 사진을 한장의 사진으로 섞어서 분할 출력하는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을 받아 설치하면 아이폰을 PC 등에 연결하지 않고 바로 출력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도킹 스테이션처럼 아이폰의 충전도 가능할 정도로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지.
과연 국내 출시가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119.99 파운드
(218,000원 정도)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만약 출시된다고 하면 관심을 가지는 이는 분명히 나타날 것 같다. 뭐 이런 제품보다는 iOS 4.2에서 본격 지원하는 에어프린트
(AirPrint)가 지원되는 프린터를 찾겠다는게 더 일반적인 반응일 것 같지만...^^;;
[관련링크 : Mobilefun.co.uk]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