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 프린터로 출력해서 타고 다닌다..?! Urbee의 하이브리드카 계획...

맨 처음 소개하는 짧은 영상 하나...
3D 프린터로 가방을 출력해 보이는 시연 영상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제조 방식이 아닌지라 신기해만 보이지만 이런 가벼운 제품 외에도 3D 프린터가 활약하는 분야는 산업 전반에 퍼져 있는 모양이다.

세계적인 비행기 제조사 보잉만해도 비행기를 설계할때 일부 부품을 3D로 프린팅한다고 한다. 컴퓨터로 설계한 부품을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해서 실체화하고 실물 제작에 활용하는 것.
어느새 산업 전반으로 3D 프린터가 사용이 자리잡고 있다는 얘기같은데...

헌데 이렇게 부분적으로 사용되던 3D 프린팅을 자동차 제조 전면에 끌어드리겠다는 이들이 있다. Urbee라는 회사가 바로 3D 프린터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통채로 출력해 달리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

자동차의 모든 구성 요소를 컴퓨터로 설계한 후 출력하는 방식으로 제작될 이 하이브리드카는 휘발유나 에탄올을 연료로 도심에선 100mpg를 고속도로에선 200mpg의 연비를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 대량 생산에 대한 준비까지는 이르겠지만 3D 프린터의 발전이 계속되면 이런 다양한 응용이 지속될 듯한데 미래엔 또 어떤 3D 출력물을 만나게 될까?

[관련링크 : Urb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