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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지고 유용해진 압축 프로그램의 귀환... 빵집 4 & 윈집 14.5

N* Tech/IT Service

by 라디오키즈 2010. 7.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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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
요즘은 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오래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팝송 같은 것을 부를때 이 표현을 붙이곤 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그럼에도 늘 새롭고 좋았던 것들.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는 그럼 것들이 너무나 많은지라 팝에만 그 표현을 붙이는건 옳지않은 것 같은데...

자. 그럼 오랜 시간, 혹은 오랜까진 아니더라도 긴 시간 우리에게 사랑받은 프로그램의 귀환을 살펴보자. 바로 압축 프로그램들 말이다. 


한국형 압축 프로그램의 완성... 빵집 4

이스트소프트의 알집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국민 압축 프로그램이지만 ALZ나 EGG 같은 자체 압축 포멧을 만들며 팬 이상으로 많은 적을 만든 것도 사실. 덕분에 알집의 대항마들이 속속 등장했고 현재도 일부는 맹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판올림을 하며 등장한 빵집 4의 귀환은 많은 빵집 팬들을 설레게하기 충분한 것이었는데 3에서 4로의 변신에 성공한 빵집은 유니코드 지원 강화, 4GB 이상의 대용량 ZIP 파일 대응, EGG 포멧의 신규 지원 등 많은 개선을 이뤄내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개발자 스스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던 것처럼 본업이 있었기에 말처럼 쉽지 않았을 새 버전의 출시에 개발자인 양병규는 보안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느라 계획보다 빨리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에서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외부의 기대와 스스로의 확신을 담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인 듯 한데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빵집 4의 등장을 두팔 벌려 환영했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빵집 4에 이어 마이너 업데이트를 거쳐 빵집 5를 내놓겠다는 의견을 밝힌 개발자의 바쁜 마음과는 달리 말이다.

이처럼 아직 갈길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지만 자체 엔진으로 갈아탄 빵집 5를 내놓겠다는 그의 노력과 의지가 39개 압축 포멧을 지원하는 또 ALZ와 EGG 등 국내의 특별한 환경에 대응하는 압축 프로그램의 대명사 빵집의 인기를 높여갈 것이라 확신한다.

[관련링크 : Bkyang.com]


잊혀진 제왕의 귀환... 윈집 14.5

빵집의 귀환에 비하면 윈집의 귀환은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다.
국산 압축 프로그램이 시장에 등장하기 전 다른 종류의 프로그램이 그러했듯 외산 프로그램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 중 선두에 섰던 것이 바로 윈집(Winzip).
까마득한 시절부터 활약한 덕분에 버전은 벌써 14.5나 되며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윈RAR, 7-ZIP 등 경쟁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은 계속되고 국내 시장에서는 알집이나 빵집 같은 프로그램에 밀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새로운 기능과 스타일로 개선의 개선을 거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윈집 14.5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10이 보여주는 리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오피스와의 연동을 강화해 아웃룩 등에서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고 멀티터치 제스처 등 윈도우 7과의 연동을 강화했다고 한다. 물론 최소 용량을 자랑하는 Zipx와 같은 압축 포맷의 지원 및 암호화 등 보안 강화 같은 기능 개선에도 열심히로 시대와 상황에 따라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는 것.

더욱이 이번에는 한글 버전도 오랜만에 출시된다니 여전히 윈집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한번쯤 주목해 볼만할 것같다. 다만 한글판이라고 해도 경쟁력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넘치는 상황에서 고전하지 않을지 걱정.

[관련링크 : Corel.com]


경쟁 관계에 놓인 두 압축 프로그램의 화려한 귀환.
과연 누리꾼들은 어디에 손을 들어주고 지지를 보낼까. 무료와 유료의 차이가 있으니 직접 경쟁은 어렵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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