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라이카(Leica)의 황금빛 한정판 카메라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이 나라는 지난 1949년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세워져 지난해에 건국 후 60년을 맞았고 단시일내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이고 있는데...

건국 60주년을 맞아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지만 마케팅 포인트로 건국 60주년을 활용한 사례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라이카(Leica)의 카메라도 그런 60주년 한정판이니 말이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붉은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이번 모델은 전용의 50mm 렌즈(Leica Summilux-M 50mm f/1.4 Gold)와 함께 판매된다.

특히 금색은 단순히 색만 칠한게 아니라 24K 순금으로 코팅된 것이고 천안문 등에 써있는 것으로 유명한 中華人民共和國萬歲(중화인민공화국만세)라는 문구가 렌즈와 바디에 빨간 글씨로 자리하고 있다.

한정판인 만큼 오직 60개만 판매되며 빨간색 천과 고급 나무 상자에 담겨져 있다지만...-_-;;
아~ 다가가기 힘든 느낌이어라.

참고로 이 한정판의 가격은 199,900위안(3,400만원 정도)으로 그 반짝거림 만큼이나 다가가기 힘든 가격의 벽도 느껴진다. 스타일부터 가격까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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