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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까지 책임지는 멋스런 친환경 가습기, マスト(마스토)

N* Culture/Design

by 라디오키즈 2010. 1.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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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고민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습기를 마련해야 하느냐다. 워낙 건조한 계절인지라 목도 아프고 피부도 건조해지고 또 정전기도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계절인 탓이다.

그래서 사무실에도 전기로 작동하는 가습기를 많이 들여놓는데... 올 겨울처럼 혹한이 찾아와 전기 사정이 아슬아슬하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면 전기 가습기 말고 다른 가습기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찾아든다. 작년부터 팔렸던 러브팟(Lovepot)이라는 이름의 조립형 자연증발식 가습기 같은 녀석들 말이다.


사진 속 모델도 러브팟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으로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가습기다. 일본의 Masuza의 제품으로 나무로 만들어져 더 색다른 맛을 더하고 있는 제품.

마스토(マスト)라는 이름을 하고 있으며 이 단어에는 돛대라는 의미도 있지만 Must(필수)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중의적인 단어라고 한다. 그만큼 꼭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는데...

 


흡사 둥근 돛을 달고 있는 배 같기도 한 이 가습기의 가운데에 물을 넣으면 돛 부분이 그 물을 흡수해서 증발시키는 원리로 컵에 물을 담아놓는 것에 비해 6배 정도 빨리 증발해 주변에 습기를 공급한다고 한다. 특히 천연 노송나무를 이용하고 있어 물이 증발할 때 자연스레 노송 향기가 퍼진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다만 문제는 가격이 6,300엔(78,000원 정도)으로 그리 저렴하지 않은데다 수제작으로 만들어져 주문부터 배송까지 3주의 시간이 걸린다는 게 단점. 또 원목인 만큼 사용하다 변색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_-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한번 더 눈길을 머물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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