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Cyan), 마젠타
(Magenta), 옐로우
(Yellow), 블랙
(Black)의 4색 조합으로 다양한 색상을 내는 CMYK 모델. 여기 그 4가지 색의 조합을 스프레이에 적용한 콘셉트 디자인이 있다.
2009년 레드닷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로 뽑힌
컬러 다이얼 스프레이(Color Dial Spray)가 그 주인공.
우리나라 디자이너인 김영석, 김우식 등의 공동 작품인 이 스프레이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그라피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이다.
그래서 레드닷에서도 그린
(Green) 부분에 올랐는데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 일반적인 스프레이에 잉크젯 프린터에 새로운 잉크 카트리지를 넣는 것처럼 부족한 색상의 잉크를 추가한다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또 다이얼을 돌려가며 자신이 원하는 색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
매년 무수히 버려지는 스프레이 캔을 재활용하고 한꺼번에 다양한 색도 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가미한 이런 제품이 시장에 짠~하고 등장할 날을 기대해본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관련링크 : Red-dot.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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