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콜릿폰은 녹아내린다...?! NTT 도코모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휴대폰 SH04-B

4인치의 긴 화면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블랙라벨의 계보를 잇고 있는 LG전자의 뉴초콜릿폰. 허나 옆나라 일본에는 그보다 더 초콜릿을 닮은 휴대전화가 있다.

당장이라도 초콜릿이 손에 묻어날 것 같은 느낌의 초콜릿폰...

NTT 도코모(DoCoMo)와 일본에서 큰 인기라는 액세서리 브랜드 큐팟(Q-POT)이 함께 작업한 SH04-B가 그 주인공. 제작은 샤프(Sharp)가 담당했다.

큐팟은 여러가지 먹을거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을 액세서리에 적용해 일본의 여성들에게 제법 인기라고 한다. 사진 속 마카롱 스트랩이나 비스켓 스트랩 등 모두가 큐팟의 고가 액세서리들.

전통적인 초콜릿색과 딸기 초콜릿색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녹아 흘러내린 초콜릿의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이채롭다.

일본에서 여전히 강세인 폴더 타입에 디자이너 와카마츠 타다키가 이끄는 큐팟의 감성어린 디자인. 3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800만 화소 카메라, 생활 방수에 원세그, 블루투스 등 갖출건 다 갖춘 모델이다.

13,000대 한정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공략한다는 초콜릿폰이 일본에서 완판될 수 있을까?
한정판에 유명 디자이너의 손길이 더해졌으니 가격도 만만찮을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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