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0을 빛낼 최초의 국산 안드로이드 MID... 인브릭스 M1

VoIP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브릭스(Inbrics).
최근 그들이 내년 CES에서 공개할 자사의 안드로이드 MID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MID는 국내 최초의 모델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내놓은 첫번째 MID는 슬라이드형 QWERTY 키패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ARM Cortex A8 프로세서와 AMOLED 터치 스크린 등을 담고 있다.

인브릭스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니 Dual과 M1이 함께 소개되고 있었는데 2010년 CES에서 선보일 모델은 아마도 M1이 될 듯하며 그들이 소개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MID의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다만 이 사양은 M1이 아닌 Dual의 사양인 듯...-_-

- 통신환경 : WiBro, Wi-Fi, 블루투스
- 디스플레이 : 4인치 WVGA(800 x 480) LCD
- 프로세서 : ARM Cortex A8 800MHz
- 카메라 : 300만 화소(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512MB RAM, 16/32GB Flash / 외장 microSD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 크기 : 60 x 130 x 16mm
- 배터리 : 2,400mAh
- 기타 : 내장 스피커, 지상파DMB 등

사양 자체도 크게 흠잡을데 없어 보이고 매끈하게 떨어지는 스타일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인브릭스 MID의 핵심 차별성은 IPTV와 PC, 휴대전화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상호 연동을 통한 4Screen 플랫폼인듯 하다.



데모긴 해도 위의 영상이 전해주는 느낌은 집안의 모든 단말과 상호 연동하고 소통하는 단말로서 안드로이드 MID를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아직 국내 MID 시장이 꽃피지 못하고 있는터라 세계로 먼저 눈을 돌려야 할 듯하지만 야금야금 세를 넓히고 있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인브릭스의 MID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관련링크 : Inbr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