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Wi-Fi도 지원하는 삼성의 새로운 카메라 ST1000

WB550, WB1000 등 새로운 VLUU 라인업으로 적잖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새로운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의 ST10의 계보를 잊는 듯한 모델명과 스타일을 고수한 ST1000이 그 주인공.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슈나이더 바리오플랜(Schneider-KREUZNACH VARIOPLAN) 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1,220만 화소에 5배 광학줌 등을 자랑한다. ISO는 80 ~ 4800까지 지원하며 H.264 동영상 녹화 등도 가능하다.

거기에 3.5인치의 터치 스크린 화면을 제공하는데 ST10이 그랬듯이 햅틱 UI를 지원할 듯하며 최대 10명까지 얼굴 인식과 스마일샷, 깜빡임 인식, 터치 포커스와 같은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다소 이채로운 건 ST1000이 GPS, Wi-Fi,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는 점인데 덕분에 촬영한 사진에는 찍은 장소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되고 그 사진을 웹으로 올리는 작업 또한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 어쩌면 간단한 웹브라우징이 가능할지도...^^

 

그리고 추측이긴 하지만 앞선 ST10가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지원한 만큼 ST1000가 그 뒤를 잇는 적자가 맞다면 멀티미디어 재생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이 카메라에 대해 알린 Samsunghub.com의 정보에 따르면 8월 13일에 공식 등장할 예정이며 가격은 349.99파운드(715,000원 정도)라고 한다. 활발하게 컴팩트 디카를 출시하고 있는 만큼 삼성디지털이미징의 행보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dpreview에서 공개한 좀 더 깨끗한 모습의 사진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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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T1000 pictures and details lea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