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로 돌아온 엑스페리아(XPERIA)...?! 소니 에릭슨의 레이첼(Rachael)

레이첼. 그녀가 온다. 아니 올 모양이다.
Sony Ericsson이 기존의 Winodows Mobile이 아닌 Android를 운영체제로 얹은 새 스마트폰을 올해 말에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스웨덴에서 Android를 채용한 제품은 이 녀석이 처음이라고.

그들의 스마트폰 라인업 XPERIA를 잇는 이번 모델의 코드네임은 Rachael(레이첼).
매끈한 블랙과 화이트 바디에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낸 매끈한 모습이다.

특히 기존 XPERIA의 주요 특징이던 QWERTY 키패드도 없애버렸는데 이렇게 되니 이전에 역시나 살짝 정보가 누출됐던 XPERIA X2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

2009/06/08 - Sony Ericsson의 신형 스마트폰 XPERIA X2... 사양 및 사진 누출?

어쩌면 Windows Mobile 계열은 QWERTY 키패드를 계승하고 Android 계열은 키패드를 없애기로 한 것인지도 모를 일.

현재까지 알려진 XPERIA Rachael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HSPA
- 프로세서 : Qualcomm Snapdragon QSD8250 1GHz
- 카메라 : 810만 화소 (AF 지원)
- 기타 : 3.5mm 이어폰잭 등

뭐 워낙 -_- 알려진게 적어 감질나는 수준이지만 매력적이다.
특히 매끄러운 전면 디자인과 PlayStation이 연상되는 버튼 디자인 등 이래저래 끌린다.

아래 영상은 추가로 공개된 레이첼의 UI 모습이다.

나머지 소식은 이후 더 많은 소식이 알려진 후에야 소개할 수 있을 듯. 아쉬워라.-_-;;

[관련링크 : Mobil.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