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마니아에겐 익숙한 휴대전화... 2009년형 Sidekick Blade 출시 소문...

국내에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휴대전화지만 미드 마니아들에겐 익숙할 모델.
Danger사가 내놓고 있는 Sidekick 시리즈다.

세로가 아닌 가로로 펼쳐지는 슬라이드와  QWERTY 키패드가 돋보이는 Sidekick은 미드 속 소년, 소녀들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에서 흔히 비치는 모델로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 등으로 패션 아이콘으로서 드라마속 주인공들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듯 하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발매 등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그 정보는 부족한 편이지만 조금씩 물들어 가듯 미드를 통해 Sidekick의 이미지가 국내에도 자리잡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비교적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Sidekick 라인업에도 곧 2009년형 신 모델이 등장할 모양이다.

아직은 소문으로 인터넷을 떠돌고 있지만 어쨌든 2009년형 Sidekick의 이미지라고 한다.
이번 모델명은 Sidekick Blade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두께도 더 날렵해졌다고 한다. 기본 디자인이야 큰 틀을 벗어나지 않고 있고...

일단 들려오는 정보에 따르면 하드웨어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3.2인치 WVGA(854 x 480) LCD
- 카메라 : 320만 화소(AF, 플래쉬, 동영상 촬영)
- 저장장치 : 외장 microSD 최대 8GB
- 기타 : QWERTY 키패드 등

샤프제의 고해상도 LCD에 QWERTY 키패드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의 확장이 Sidekick의 주무기로 Facebook이나 MySpace, Twitter, YouTube 등의 웹서비스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한편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블로깅 등에도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소비하며 생산하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나름 최적화된 모델이란 이야기다. 아직 소문 수준이긴 하지만 기존의 제품들이 북미와 유럽의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새로운 모델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지 기대된다.

올해 국내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해외 유수의 모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는 듯 하지만 언제 한번 꼭 만져보고 싶은 녀석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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