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 리뷰] 언제 어디서나 기록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블로그, TOSSI

대체로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처럼 블로그에는 긴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그런데 이런 긴 글이 부담스러운 탓일까? 최근엔 이런 긴 글 대신 한두 줄의 짧은 메시지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미투데이, 플레이톡 등 즉시적이면서도 좀 더 진솔한 블로그, 또 친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담보로 하는 이런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중에는 모바일 연동을 강조한 SKT의 토씨(TOSSI)가 있는데...

 

 

이번 리뷰는 SKT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토씨에 대한 이야기다.

토씨(TOSSI)는...

 

 

토씨는 휴대전화와 유선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블로그 서비스로 종래의 일반적인 블로그보다 간단한 구조와 형식으로 좀 더 쉽게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전할 수 있다. 특히 싸이월드처럼 지인인 친구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어 토씨에서 서로 친구로 등록하면 그들의 일상생활과 생각을 언제든 확인하고 안부를 묻거나 하는 등의 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 친구의 범위도 평소 알던 지인,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넘어 연예인 등 유명인사까지 무한히 확장 가능... 아래는 개콘 박지선의 토씨다.>.<

 

 

물론 이런 스타 마케팅은 기존의 싸이월드나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꺼내든 카드이긴 하지만 일상적이고 짧은 토씨 속 사진과 글에서 마케팅의 냄새는 훨씬 덜하다. 즉시 떠오르는 생각과 삶을 기록한다는 토씨의 태생적인 특징덕에 담백함이 머물기 때문이다.

토씨 자세히 살펴보기...

 

 

자. 그럼 토씨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휴대전화로 접속한 내 토씨의 첫 화면이다. 운영진이 한 가지씩 주제를 던지는 Today Mission부터 글쓰기, 친구 및 댓글 관리 메뉴 등이 주욱 늘어서 있는 게 눈에 띈다.

 

 

휴대전화를 통해 바로 글쓰기도 가능하고 친구들의 글을 읽거나 댓글도 달 수 있는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느낌인데...

 

 

휴대전화의 작은 화면으로 보는 것임에도 그다지 부담스럽지가 않다. 모르긴 해도 일반적인 블로그와는 다르게 가볍고 감성적인 글쓰기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마찬가지로 댓글 쓰기나 댓글 관리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간편함이 모토인 서비스답게...^^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굉장히 작은 느낌의 블로그 같지만 그럼에도 게시물의 인기순 정렬 기능 등 일반적인 구성이 다 갖춰져 있어 내가 쓴 글 중 인기글, 모든 댓글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의 이미지 등을 통해 비주얼 한 느낌도 살리고 있다. 그렇게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이야기인데...

토씨(TOSSI)를 위한 요금제는...

 

 

토씨에 빠지게 되면 휴대전화로 글을 쓰고 읽는 일이 늘어나게 되고 자연스레 무선 인터넷 요금이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미리미리 정액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토씨 정액 요금은 크게 tossi1000과 tossi3500의 두 가지로 그 특징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기 바라며...

만약 정액 요금제에 가입했다면 댓글이 달렸거나 친구가 추가되면 바로바로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와 함께 SMS나 MMS로 글을 등록할 때 좀 더 저렴하게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정액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 사진처럼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되며 SMS/MMS 등으로 글을 올릴 경우에는 건당 20원과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는 점 참고하실...^^

휴대전화와 유선 인터넷으로 즐긴다.

 

이처럼 토씨는 모바일 네이트와 유선 인터넷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다.

 

 

직접 토씨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글을 쓰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데 만약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토씨를 사용하고 싶다면 네이트온의  '서비스탭'에서 토씨를 '퀵런치'에 추가해서 이용하면 된다.

 

 

또 휴대전화를 통해 어디서나 글을 읽고 쓰며 문자로 글을 올릴 수 있는 편리함도 토씨의 장점.

 

 

인증 후 글이나 사진을 찍어 #7055로 보내기만 하면 바로바로 등록되는 토씨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였다. 그리고 보면 SKT의 장점인 공감 가는 CF는 토씨의 경우에도 정확히 포인트를 잡아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기록하고 친구들과 나누는 누군가의 24시간 블로그인 토씨는 그렇게 모바일의 강자 SKT의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

네모씨의 NATE홀릭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