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어느새 데스크탑의 판매량을 앞서고 있다는 노트북... 아직 보급률은 데스크탑에 못 미칠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사용량은 데스크탑에 못지않으며 집 안에서도 데스크탑을 대체해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벨킨(belkin)이 조사하고 발표한 노트북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은 제법 흥미로운 자료였다.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집 밖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50%)'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집안 여러 곳에서 사용하기 위해서(21%)'와 '크기가 작고, 공간을 조금 차지해서(19%)' 등이 이었는데 역시 노트북은 휴대성에 포인트를 맞춘 이들이 많은 듯 하다.

또 집안 어디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느냐느 질문에는 '침실(40%)'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거실(31%)'과 '홈오피스(24%)'가 이었다. 재밌는 건 같은 질문에 미국과 일본의 사용자들은 거실을 1등으로 뽑았다는 점인데...

 

노트북 사용자들은 대게 비슷한 패턴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은 나라별로 다른 환경과 문화가 서로의 노트북 사용 패턴을 다르게 만든 것 같다.

 

 

어쨌든 그런 노트북 사용자의 패턴이 이런 제품의 출현을 낳은 듯한데... 침대 위에서도 편히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벨킨의 쿠시탑이다.

 

 

노트북 사용자에게 적당한 각도와 높이를 제공하고 노트북용 액세서리를 쿠션 사이에 끼워 편히 보관할 수도 있고 이래저래 편리해 보인다.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을 테니... 다만 장시간 사용했을 경우 발열 등이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모르긴 해도 그 부분도 어떻게든 고려되었을 듯 아마도 집 안에서 특히 침대 등에서 불편한 자세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쿠시탑이 더 절실할지 모르겠다.

-_- 뭐 남 일이 아니다. 나만해도 책상 말고 다른 공간에서 노트북을 장시간 쓰려면 퍽 힘든...

 

[관련링크 : Blogbelk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