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거들에게 선보인 서비스 두가지... Blayer & 엄지...
하나는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온라인 음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로 SYRUS의
Blayer다.
흡사 itunes와 유사한 룩을 뽑내는 사이트와 블로그에 달아놓을 수 있는 위젯 서비스까지 연계하여 다양한 인디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들이 선보이고 있는 음원들은 대부분 참신하고 실험적인 인디 음악들로 현재는 무료로 소개된 전곡을 들을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해 자신의 블로그에 추가할 수도 있다.
소개되고 있는 곡들도 뉴에이지에서 힙합, R&B 등 소위 낯선 음악으로서의 인디가 아닌 다분히 대중적인 코드를 녹여낸 곡들도 소개되고 있어 잘만 고른다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곡들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가 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원과 무료 서비스를 앞세워 틈새를 공략하려는 이들의 행보가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인디 음악 시장을 대중의 관심 속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한데...
모쪼록 틈새 시장 그 이상의 가능성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련링크 : Blayer.co.kr]
또 하나의 서비스는 이전에 W위젯이라는 성장+교육용 위젯을 선보였던 WZD의 새로운 위젯 서비스
엄지다.
WZD의 새로운 위젯 엄지는 블로그에 달아두면 누구나 엄지를 통해 무료로 SMS를 보낼 수 있도록한 무료 SMS 위젯이다.
'情을 나누는 무료문자 위젯'라는 소개처럼 단순히 무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 외에도 날씨와 시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그 시점에 적절한 문자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얼마전 엄지 서비스를 평가할 블로거 100명을 평가단으로 영입한 후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이 블로그에도 설치되어 있는 만큼 관심이 있다면 한번씩 사용해보시길...^^
현재는 보내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에게 불필요한 광고도 없는 완전한 무료 문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재미있는 건 무료 즉, 공짜라는 이미지 때문에 선택된 것으로 보이는 대머리 아저씨 캐릭터. 엄지라는 여성스러운 위젯의 이름과 매치가 안되는 느낌에다가 향후 오픈 시점에 여성 블로거들에게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터라 W위젯이 그러했듯이 오픈에 맞춰 성별이나 특징이 다양한 캐릭터 등을 선보이는게 나을 듯 하다.
W위젯의 인기를 엄지로 잘 이어갈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광고 없는 무료 서비스의 매력이 있는 만큼 역시나 잘 풀려갈 듯 하다.
[관련링크 : Sms.wz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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