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iPhone 어때요...?? 상상속 iPhone 콘셉트들...

아마도 이 포스트가 공개될 즈음이면 Apple의 WWDC 2008에서 3G iPhone이 공개되고 블로고스피어는 iPhone의 마법에 요동치고 있을지 모르겠다.

말인즉슨 iPhone 관련 포스트는 차고 넘칠 것이라는 이야기고 이 이야기는 그들 사이에 묻힐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Wired에 올라온 상상속 iPhone 이미지에 현혹되어 이 포스트를 작성 중이다.^^;;

Apple 팬들이 만든 다양한 iPhone의 상상도.
자 그럼... 그 중 인상적인 몇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iPhone See-through

속이 훤히 비치는 요녀석이 Robert Davis가 디자인한 iPhone.
모바일 전용이 아닌 일반 OS X 레퍼드를 채용한 모델로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채용하고 있다. 상상 속의 녀석일 뿐이지만 속이 비친다는 컨셉 하나 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다.


iPhone Pro

완전한 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iPhone 콘셉트도 있다.
A. Berio가 디자인한 이 콘셉트는 intel Atom 프로세서 기반에 해상도는 1024 x 768, 64GB의 저장 용량에 OS X 레퍼드가 돌아간다. 현존하는 iPhone을 좌우로 쭈욱 느려놓은 듯한 디자인...-_-


iPhone Shuffle

작아서 더 아름다운 iPod Shuffle의 콘셉트를 반영한 iPhone의 모습.
Michael Hornbek의 작품이다. 특이한 건 별도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없고 전화도 아무에게나 랜덤하게 걸린다는 설정...;; 평소 연락이 뜸했던 누군가와 랜덤으로 만나는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보다 당황스러움이 더 크려나?


iPhone Pico

가장 작은 iPhone이란 콘셉트인 듯 하지만...=_=;; MacBook Air만 떠오른다.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지는 미지수...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일지도...


iPhone 3G Slider with Virtual Keyboard

한편 Aaron Besson이 디자인한 슬라이드 콘셉트의 iPhone도 있다.
이미지 속의 키보는 실물이 아닌 가상 키보드로 두개의 터치 스크린을 채용하면서 이런 형태가 만들어진 것인데 나름 맘에드는 디자인이다.


Two Trackballs

iPhone의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트랙볼을 채용하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콘셉트도 있다. 아무래고 iPhone으로 본격적인 게임을 즐기거나 하려면 현재의 버튼이나 UI는 불편함이 있는 만큼 그걸 개선하고자 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상력이 결합한 디자인들을 Wired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수많은 팬보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3G iPhone이 6월 9일 전모를 드러냈다. 기존 2G 버전과 특별히 달라지지 않은 외형에 기능 수정이 가해진 새 모델의 등장.

그러나 아직 한국 출시는 미정인 상태인지라 예비 구매자들의 실망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뭐...-_- 결국 나오긴 하지 않겠는가~ 그 시점이 문제일 뿐...

[관련링크 : Wir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