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후.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는 dvdprime가 주관하고 LG전자가 주최한 2008년형 Xcanvas의 시연회가 열렸다.
LCD TV인 스칼렛과 PDP TV 보보스를 중심으로 한 Xcanvas 2008년형 신 라인업을 고객들에서 선보인 시간. 현장은 AV 기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dvdprime 회원들로 가득했다.(-_- 나야 블로거로 참여한 것이었지만...)
자... 그럼 이제부터 간단하게나마 현장 사진을 중심으로 시연회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Xcanvas 디자인 콘셉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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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칼렛과 보보스의 콘셉트를 소개한 시간.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제품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자신감이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기대해볼만 하겠다는 느낌을 받게 할 정도였다.
Xcanvas의 강화된 기능 소개...
- LCD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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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P 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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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모두 더 나아진 화질과 편의 기능을 소개했는데 각각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EYEQ Green 기능과 전문가 모드, 듀얼 XD엔진 등을 소개하며 AV 기기의 전문가 집단이랄 수 있는 dvdprime 회원들에게 신제품을 어필해갔다.
재밌는 건 아래 번외로 거론된 삼성전자 모델들과의 비교와 PDP의 전력 소비율 이야기.
-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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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가 100만 : 1의 명암비를 지원하는 PDP TV를 소개한데 따른 대응 차원이었던 것 같은데 삼성전자가 내세운 명암비는 마케팅 차원의 숫자 놀음에 불과하고 실제 성능과는 괴리가 있다는 게 그 LG전자의 주장이었다.
또 LCD TV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 소비량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PDP의 전력 소비율에 대해서도 거론됐는데... 결론은 그때그때 다르다였다.
LCD와 다르게 PDP는 각각의 셀을 켜고 끄는 구조다보니 어두운 화면이 많이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덜하기에 LCD TV보다 전기 소모가 적을 수 있다는 것.
Xcanvas 체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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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뒷편에는 Xcanvas 2008년형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스칼렛과 보보스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안정된 화질과 슬림한 본체, 그리고 외부로 구멍이 보이지 않게 디자인된 인비저블 스피커까지 각 모델의 디자인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Xcanvas 활용예와 질답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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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dvdprime측 리뷰어가 직접 활용예를 설명했는데...
게임 모드나 영화 모드 등의 특징을 꼭꼭 짚으며 시연회에 참가한 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그리고 질답 시간이 이어졌다.
LG전자 관계자의 말처럼 세계는 TV 전쟁을 벌이고 있고 그 안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일단 LG전자가 2008년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공세를 펼쳤으니... 삼성전자는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가 나름의 관전 포인트라라까?
스칼렛과 보보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다른 포스트에서 정리해볼 생각이다.
이번 포스트는 그저 현장 스케치 정도로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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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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