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바톤 or 문답 놀이를 즐기시는 편인가요?
어디서 처음 출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정한 질문이나 주제를 주고 해당 블로거가 그에 대한 답을 포스팅하는 간단한 형태의 게임이 블로고스피어에선 종종 돌아다니죠.
예전에 한번 문답놀이를 한적이 있었는데... 전 이렇게 주어진 걸 해결(?)하는게 즐겁지 많은 않더라고요.
2006/12/21 - [문답] 로또 1등에 당첨됐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SadGagman님이
절대 바톤 놀이라는 제목의 트랙백을 걸어두셨더군요.
ㅠ_ㅠ 개인적으로 정말 바톤 혹은 문답 놀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 때문에... 힘겹게 절대 바톤 놀이 하나를 완성했네요.
제가 받은 주제는 '회사'고요.
1. 최근 생각하는 "회사"
2. "회사"의 감동
3. 직감적 "회사"
4. 좋아하는 "회사"
5. 세계에 "회사"가 없다면?
=_= 두루뭉수리하게 넘어간 바톤 놀이의 결과를 아래에 공개합니다.
제가 바톤을 넘겨주신 SadGagman님과 같이 팟캐스팅을 이용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하시다면 일단 들어보시면 될 것 같고요.
본래 바톤 놀이는 끊임없이 이어가는 맛이 있는 것입니다만...
=_= 전 여기서 바톤 놀이를 끝내려고 합니다.
물론 본인이 원해서 새로운 주제를 넣어서 바톤을 이어가신다면 굳이 막진 않겠지만...
이렇게 제 독백이 또 한번 세상에 울려퍼지는 군요.
제 독백에 호응해 주실 분들이 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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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는 잘 하셨는지요?
전 그냥 문답놀이가 싫을 뿐이에요.ㅎㅎ
문답놀이 금지라고 글이라도 한번 올리시던지요.^^;
즐거운 음악소리를 아쉬운 귓전에 굴리며 갑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섬세하신 분 같다는 추측이 들면서.
오랜만인 것 같죠. 바쁜 가운데에서도 건강 챙기시고, 좋은 주말 맞으시길~
=_= 그다지 섬세한 편은 못되는 듯 합니다만 그렇게 봐주셨다니 또 그렇게...
초하님도 즐거운 주말, 행복한 설날 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