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런 제품들은 시장을 주도할 정도로 활발히 출시되는 것도 아니고 향후 판매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제품의 차별화 측면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것이 사실인데...
세계 2위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에서도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아직 구체적인 형태를 가진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니지만 미 특허청에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한 'Wrist wearable type portable terminal'을 보고 있노라면 삼성전자가 내놓을 휴대전화의 대략적인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시 포함시킨 개념도를 보고 있자면 손목시계에서 휴대전화용 모듈을 분리해서 통화를 하고 다시 꽂아 넣어 손목시계로 활용하는 대략적인 제품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특허 출원이 됐다고 해서 꼭 이 제품을 시장에서 만나리라는 보장은 없다.
특허 출원이란 것이 일반적으로는 어떤 제품을 내놓기 앞서 자사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이지만 종종 경쟁 업체가 어떤 제품을 내놓을 때 입을 피해를 방어하는 차원에서 내기도 하는지라 아직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이번 특허 출원이 그저 방어 차원이 아닌 좀 더 멋진 컨셉트의 신개념 휴대전화라는 결과물로 시장에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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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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