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장맛비처럼 다가온 3,000,000 히트!

어김없이 캡쳐타이밍을 놓쳐버린 오늘...
제 블로그의 방문자 카운트가 3,000,000을 넘었습니다.


3개월 만에 100만 추가!

지난 4월 23일 2,000,000을 넘겼으니 거의 3개월 여만에 백만 히트가 추가된 셈이네요.

카운트 얘기가 나왔으니 얘기해보자면...
여러 블로거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카운트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됩니다. 한쪽에서는 봇의 방문수 등이 포함되었기에 무의미한 숫자라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방문자 카운트가 딸깍딸깍 올라갈때마다 묘한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굳이 저를 그 둘 사이에 끼워넣는다면 저는 가운데에서 후자쪽에 좀 더 치우쳐 있는데요.
분명 엄청난 허수가 포함된^^ 카운트 숫자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카운트에 초연하지 못하고 상승해가는 카운트 숫자에 적잖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죠.


300만 히트의 공로자들...

뭐 이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그간 제 블로그에 많이 놀러온 리퍼러들을 줄세워 보겠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로 포스팅을 한 후 3번 정도 크게 노출되면서 방문자가 폭발했었지요. 아무래도 미디어의 형태를 띄기에 묻히는 글이 더 많지만 일단 메인에 노출되면 무섭게 방문자가 늘더군요. Daum 검색(6위)과 dna(16위)의 방문자도 제법 됩니다.

2위는 전통의 강자 올블로그지요. 메타 블로그의 강자 답게 2위와 5위를 차지했네요.

3위는 검색의 강자 네이버입니다.
최근엔 그 힘이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지만 여전히 검색을 통해 오시는 분 세분 중 한분은 네이버를 통해 오고 계십니다. 또 여러 도메인을 통해 검색되어지고 있는데 3, 17, 20위까지 총 3개나 리퍼러를 차지하고 있네요.

4위는 Google인데요. 사실 Google 검색으로 오시는 분들은 주로 이미지 검색을 통해 방문하며 해외에서 더 많이 접속해옵니다. 그런 탓에 리퍼러가 분산되었죠.

7, 10위를 차지한 미디어몹과 오픈블로그는 한몸이죠. 최근 좀 뜸한 느낌입니다.^^;

8위는 블로그플러스로 도메인이 바뀌지 이전의 자료이고 바뀐 도메인으로는 아직 순위권 밖입니다.

9위는 Yahoo 검색이 차지하고 있네요.
그 외에도 태터툴즈나 한RSS, 이올린, MSN 검색, Empas, 조선닷컴 등이 나머지 순위를 장식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렇게 리퍼러로 남지는 않았지만 제 글을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여러분들이 제 블로그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앞으로도 수줍은 장맛비마냥 여러분의 가슴을... 머리를 촉촉히 적실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도록 애써볼게요.

여러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