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ronics 헤드셋 리뷰] AudioLog의 새로운 파트너... Plantronics Audio 340

AudioLog가 벌써 2주째 불방 중이다.
불방 사태의 장본인은 물론 나지만 그에 일조한 AudioLog의 파트너가 있었으니...

그 녀석이 바로 녹음의 동반자. 헤드셋...

기존에 사용하던 고운소리 브랜드의 헤드셋이 그 수명을 다했는지 깜빡깜빡하는 통에 새로운 헤드셋으로 교체한 것. 당분간 함께 지낼 친구가 생긴 것이다.

Plantronics Audio 340...
목 뒤를 타고 도는 넥폰 스타일의 헤드셋인 Audio 340은 실버와 블랙의 투톤으로 나름 고급스러운 컬러와 날씬한 외형을 자랑한다.

아직 녹음을 해보지 않아 성능을 확인하지 못한 마이크-_-^와 귀에 좀 더 밀착하기 쉽게 디자인된 형태까지 대략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또 볼륨 조절과 마이크 음소거 기능 등을 제공하는 컨트롤 박스까지...
요모조모 외형은 만족한다.

그렇다면 성능은...?
사실 이 부분은 뭐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청음이란 부분이 워낙 개인차가 심한데다 헤드셋에서 고음질을 기대한다는 것이 조금 무리기도 하거니와 애초에 청음에 자신이 없어서...

다만 2만원대(구입가격은 딱 21,000원)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사용소감.

팟캐스트나 기타 작업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려면 마이크는 필수다.
점점 자신을 여러가지 미디어로 표현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이런 장비의 구입도 일상화된 상태. 다만 우수한 마이크나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이런 헤드셋은 분명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제품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나름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내 목소리를 잘 담아 줄것이라는 믿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