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Sony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2종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가진 Walkman NW-A800을 선보인바 있는 Sony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두종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내놓는다고 한다.

4.3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내장한 PMX-M70과 2.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PMX-U50이 그 주인공.

우선 M70을 살펴보면 480x272 픽셀의 4.3인치 화면과 MPEG-4 동영상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된 8GB의 플래시 메모리와 Sony의 전매 특허 메모리스틱으로 추가적인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 외에도 MP3, WMA, AAC 등의 음악 파일도 재생가능하다.

조금 더 작은 화면인 2.4인치의 TFT LCD를 내장하고 있는 PMX-U50은 FM 튜너를 제공하여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고 보이스 레코딩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저장 용량은 4GB를 제공하며 ATRAC 등의 음악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두 제품을 소개한 Engadget에서는 이들이 중국 시장을 한정한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PMX-M70의 경우 PSP와 여러가지로 닮은 느낌이다.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게임 기능을 뺐다는 걸 제외하면 글쎄 멀티미디어 재생은 PSP와 꼭 닮았다고 할까...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