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집에 굴러다니는 PC부품들을 늘어놓고 찍어봤습니다.
컴퓨터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또 그 사이 업그레이드를 해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어느새 부품이 늘어나죠. 업그레이드 이후 처분하지 못했다거나 후에 사용을 위해 백업해뒀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아래 소개할 녀석들이 제겐 그런 녀석들입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 한 후에 -_-; 방황하고 있는 녀석들이죠.

9550 이전에 사용하던 녀석이었습니다. Radeon 8500이죠. 잘 나가던 녀석이었는데..^^;

요녀석도 최근까지 사용했던 사블Live 5.1 DE.. 빵빵하지요~

둘이합쳐 IQ100.. 이 아닌 둘이합쳐 512M 네요.
하나는 266, 또 하나는 333 일꺼에요.
평범 DDR 램이죠. 최근 램가격이 하락세라던데..-_-;;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느 집에나 한개씩은 굴러다닌다는 전설적인..-_- 리얼텍 랜카드랍니다.
저희집에도 굴러다니는군요. 현재 시스템에는 3Com의 랜카드가 달려있답니다.

봉인중인 HDD입니다. 웬디 80G에요. 사용중인 녀석은 삼성SATA2 250G짜리 거든요.

역시나 봉인(?)중인 녀석입니다. 히다치 제품이죠. 한 녀석은 90G, 또 다른 녀석은 120G에요.

MS인텔리마우스 옵티컬. 와이어리스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2.0에 밀렸답니다.

싸다는 이유로 간택되었던 삼보라벨이 붙은 키보드랍니다. 현재는 아이락스에 밀렸죠.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부품들이군요. 한때 컴퓨터와 함께 천하를 호령했던 녀석들인데... -_- 세월의 무상함이란..
혹시 여러분도 지금 사용하고 남는 부품들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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