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법. 사전을 보니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모든 위험과 장해를 방지, 제거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저된 법률'이라고 설명되어 있던데요. 도로는 모든 나라에 있을테니 관련 법도 전세계 각지에 있을겁니다. 각 국가의 상황을 고려해서요. 눈을 가리고 운전하면 불법, 더러운 차도 불법... 전 세계의 희한한 도로법들... ...허나 영국의 LicenceCheck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세계 각국의 도로법도 우리나라의 몇몇 법이 그렇듯 현실을 혹은 현재를 반영하지 못해 뭔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법규가 꽤 많군요.-_-;; 가까운 일본은 보행자에게 흙탕물을 튀게 하는 것 만으로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고(우리도 이런가요?) 두바이에서는 더러워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불법이지만, 집..

N* Life/Travel 2015. 2. 26. 22:00

하루하루 겨울이 멀어져가는 요즘. 변화무쌍한 날씨에 사무실의 온도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잖을텐데요. 특히 남녀 성별에 따라 혹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고 넓은 사무실의 특성상 균일한 냉난방이 되지 않다보니 이런 불만이 커지는 거죠. 사무실 실내 온도, 여러분은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일하고 계신가요... 요런 일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은 아닌지... Andrews Air Conditioning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80%가 사무실 온도 때문에 불만을 품어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과 겨울 계절별로 불만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요 인포그래픽의 맨 밑을 참고해 보시죠. 그런데 33도가 넘어가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건 쉽게 납득이 되는데 25, 22, 20도 등 업무 효율..

N* Life/Health 2015. 2. 16. 22:00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를 먹는다 정도로 알고 있는 채식주의는 몇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세미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락토 베지테리언, 오보 베지테리언, 비건, 프루테리언 등으로 나뉜다고 하더군요. 플렉시테리언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식을 하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고기도 먹는다고 하고 세미 베지테리언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먹지 않지만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는 섭취하는 수준, 플로 베지터리언은 빨간색 피가 포함된 건 피하는 것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은 먹지 않고 닭고기의 흰살, 유제품, 달걀, 생선 등은 먹는 이들이라고 하네요. 이어서 페스코 베지터리언은 육류는 먹지 않지만 생선이나 계란, 유제품은 섭취하는 단계고 락토-..

N* Life/Health 2015. 2. 12. 14:00

하루 하루 흘러가는 겨울. 곧 꽃피는 봄이 오고 해외 여행 성수기와 함께 해외로 해외로 떠나시겠죠. 그리곤 어김없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사기를 펼칠 현지인들에게 당할테고요.=_=;; 해외 여행의 기분에 들뜬 당신의 돈을 노리는 여행지 사기 행태 40종 모음... 이건 영국의 Just the Flight이 여행객 대상으로 벌어지는 사기 40여 가지를 정리해 둔 인포그래픽인데요. 나라별 지역별로 거리, 이동수단에서 쇼핑중 같은 상황별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무려 40가지나 되는 상황이지만, 여행지에서 은근히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니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주의하세요~ [관련링크 : Businessinsider.com]

N* Life/Travel 2015. 2. 11. 14:00

가히 열풍, 아니 냉풍인가.;; 아무튼 거센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지난 겨울을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선 엘사 여왕이 숙명처럼 품고 있던 자신의 능력으로 거대한 얼음성을 만드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요. 엘사는 없겠지만, 테마와 이벤트가 가득할 얼음왕국으로의 여행... 북극권에 위치한 아이스호텔(Icehotel)은 어쩌면 현실에서 그런 환상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음 그 자체만으로 이곳이 특별한 건 아닙니다. 여러 개의 방은 각각의 의미있는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수만톤 수준의 얼음을 투입해 이 독특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글루 수준의 공간이 아니라 전문 작가들의 놀라운 솜씨로 완성된 공간에 머물고 싶으시다면... 꽤 멀리 날아가셔야 할 겁니다. 이..

N* Life/Travel 2015. 2. 9. 14:00

올 겨울은 크게 춥지는 않지만 겨울 하면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적잖을 듯한데요. 특히 동지를 끼고 있는 즈음 쫄깃한 새알심을 품은 팥죽을 찾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라고 하면서도 동지를 한참 뒤에 지나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망원역 근처에 잘 숨어(?)있는 또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거리 한편에 자리한 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품고 있는 이곳은 팥죽이나 팥칼국수 외에도 해물 칼국수를 비롯해 왕손만두, 떡만둣국, 해물파전 등 다양한 요리를 파는 곳인데요. 달콤한 설탕을 곁들여 즐기는 정통 팥죽과 팥칼국수, 꽁보리밥까지 저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지만 오랜기간 이곳을 토박이처럼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인터넷을 찾아보면 꽤 많은 이들의 방문기가 있더군요. 조용히 자리를 잡고 앉아 팥칼..

N* Life/Gourmet 2015. 2. 6. 06:00

우리나라에도 화산호가 있죠. 자주 말라있다지만 한라산에는 백록담이 백두산에는 천지 같은 화산호들. 이런 화산호는 전세계 곳곳에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낄로또아 화산호는 멀리 남미의 에콰도르에 있다고 하더군요. 대자연의 경이로운 아름다운을 조망할 수 있는 미려한 화산호 전망대... 그곳에 가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멋스런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고요.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품고 있어 짙은 청록색으로 물든 멋진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이 전망대는 목조와 통유리를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 전망대를 중심으로 레스토랑 등을 보완해 근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Jorge Javier Andrade Benitez와 Javier Mera Luna, Daniel M..

N* Life/Travel 2015. 2. 5. 14:00

평소 해외 여행에 관심이 많고 자주 여행을 다닌다면 나만의 여행팁 한 두가지는 있으실 듯 한데요.해외에 나간 건 손에 꼽히는 제가 전하는 항공권 구매팁 하나 올려봅니다. 조도 최근에 알았는데 항공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들이 몇 가지 장난을 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사는 곳이나 쿠키 정보 등을 통해 같은 항공권 가격도 차이가 나게 제시한다는 거죠. 실제로 익스피디아(Expedia) 같은 사이트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LA까지의 항공권을 팔때 그 사람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몇 배나 차이나는 가격을 제시한다고 하더라고요.-_-;; 방문자를 차별해 같은 항공권도 다르게 파는 사이트에서 최저가 쇼핑법~!!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항공권 사이트의 차별적인 항공권 판매 정책에 반기(?)를 들고..

N* Life/Travel 2015. 2. 4. 14:00

우리나라 여성들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마른 몸매를 선호하면서 저체중에 시달린다고도 하고 또 다른 한쪽에선 서구적인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국민의 비만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 섞인 이야기들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비만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사실 미국이죠. 어쩌면 우리가 말하는 서구식 식생활이라는 것도 미국의 패스트푸드에 괘를 같이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비만=미국의 이미지는 강한데요. 비만으로 신음하는 미국의 현실과 그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전략은... 실제로도 미국은 어린의 1/3이 성인의 1/3 이상이 과체중이라고 하는데요. Topmastersinpublichealth.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미국의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비만 때문에 미국인들이 쓰는 의료비의 규모부터 비만과 관련된 ..

N* Life/Health 2015. 2. 2. 22:00

부자든 가난한 자든 나이가 많던 적던 남자던 여자던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게 있으니 바로 하루 24시간이죠. 물론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그 활용의 결과도 너무나 다르게 나타나지만요. 예전에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유명인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창의적인 역사 인물들이 살아간던 24시간 일과표 by Info We Trust 성공을 위해 역사적인 인물의 뒤를 쫓는 이들은 그들의 성공 공식을 찾기 위해 열심이죠. 특히 자기개발서를 저술하는 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발견한 포인트를 분석하고 풀어내는데 열심히인데 neoearly.net 하루 24시간을 다르게 활용한 창조적인 삶을 살았던 유명인들 거의 같은 주제지만 좀 더 많은 유명 ..

N* Life 2015. 1. 26. 22:00

새해 첫날의 풍경이라고 하면 역시 환하게 떠오르는 그해의 첫 태양을 맞이하기 위해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행렬부터 떠오르는데요. 사실 신년 맞이는 이미 그 전날부터 시작되죠. 우리나라는 보신각에서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로운 해를 여는데요. 불꽃놀이부터 잔 던지기까지... 세계 각국의 신년맞이 전통 행사는... 다른 나라들은 어떤지 비교적 잘 정리된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합니다. 영국의 PackSend.co.uk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우리나라는 빠져있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부터 필리핀, 러시아, 미국, 그리스, 터키, 독일, 프랑스 등 세계 50개 지역의 신년맞이 정통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습니다. 평소 궁금한 나라가 있었다거나 이번 계기로 찾아보고 싶은 나라가 있다면 가볍게 살펴 보시죠.^^ ..

N* Life 2015. 1. 2. 14:00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을 꼽으라면 개인의 취향이 등장할테지만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뭐냐고 묻는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각국의 물가를 비교하는 바로미터로 유명세를 떨치는 빅맥지수의 장본인 맥도날드(McDonald). 그들이 지난 2013년에 낸 수익이 미국 버몬트주의 경제 규모를 뛰어넘는다거나 브랜드 가치가 스타벅스의 몇배나 된다는 것 등 그동안 미처 우리가 알지 못하던 내용을 담고 있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맥도날드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의 규모와 명암까지 도표로 한번에... 전세계 120여개국에 진출해서 3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돈을 쓸어담고 있는 맥도날드. 지금도 14.5시간 마다 새로운 매장을 여는 그들이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알바생들에게 부당한 대우을 한다는 지적을 받아 이미지..

N* Life/Health 2014. 12. 29. 22:00

퇴근 후에 즐기는 맥주 한캔. 알콜과는 거리가 먼 제겐 남의 나라 일처럼 멀지만~ 지금 이 글을 보실 때도 맥주가 하나 있을지도... 2014/12/14 - 하루에 몇잔 드시나요? 기호식품 커피와 관련된 35가지 사실... 인포그래픽 by graphs.net... 단도직입적으로 얼마전 소개한 커피 인포그래픽에 이어 맥주 인포그래픽 전해 봅니다. 이 역시 graphs.net이 정리한 데이터로 맥주와 관련된 29가지 소소한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품고 있는 당신이 몰랐을 29가지 소소한 사실들... 맥주의 역사부터 가장 비싼 맥주까지 목넘김이 좋다고 홀짝이기만 했던 맥주에 대해 이번에 조금 더 알아보시죠.^^ [관련링크 : Dailyinfographic.com]

N* Life/Health 2014. 12. 19. 22:00

하루에 2잔. 오전에 1잔, 오후에 1잔. 보통은 그렇게 원두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요. 커피가 기호식품이니 만큼 저보다 많이 드시는 분도 적게 드시는 분도 계실텐데~ 전국민이 커피홀릭인 우리나라인 만큼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많을텐데요.^^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료답게 커피와 관련된 인포그래픽은 많고 저도 몇 차례 소개 했었는데요. 2014/02/26 - 커피를 마시면 에너지와 실행력이 높아지고 맥주를 마시면...?! 인포그래픽 by I♥Coffee.jp...2014/01/20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커피를 마시는 나라가 네덜란드? 그럼 우리나라는... 인포그래픽 by Quartz2013/11/15 - 하루에 16억잔씩 소비되는 커피, 그 제조의 역사... 인포그래픽 by Wildcard 궁금하지 않더..

N* Life/Health 2014. 12. 17. 22:00

중국 선전 여행기의 총정리판 올려봅니다. 중간중간 링크 따라가시면 자세한 글들을 보실 수 있어요. 등려군의 '원량대표아적심'으로 맞이해 준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 선전이라고 읽히고 심천이라고 쓰는 이곳은 광둥성에서 광저우 다음으로 큰 2번째 도시로 평균 연령이 27~8일 정도로 젊은 도시이자 거대한 계획 산업 도시입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이후 개발되어 30년 정도가 됐다고 하는데 상하이와 경쟁할 정도로 높은 GDP를 자랑하는 도시라고 하더군요. 글 하나로 모아보는 중국 선전 여행 & 화웨이 본사 투어 후기 날씨는 홍콩과 면해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남쪽인 만큼 열대와 아열대 사이를 오가며 제가 방문한 첫째 날 최저 기온이 15도였는데 연중 최하였다고 할 정도니 한겨울이 돼도 우리나라만큼의 추위는 아..

N* Life/Travel 2014. 12. 12. 06:00

오랜만에 선전 다녀온 이야기 이어봅니다.^^;; 화웨이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잠시 호텔에 들렀다가 저희 일행이 향한 곳은 호텔 바로 옆에 허창베이였는데요. 허창베이(Hua Qiang Bei)는 선전에서도 유명한 전자상가로 한국 전자상가의 메카인 용산 전자 상가보다 10배는 크다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곳이었는데요. 상가 몇동이 아니라 거리를 가득 채운 여러 건물들에 빼곡히 상점들이 채워져 있다보니 몇 시간 가지고는 허창베이를 구석구석 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넓더군요. 전자제품 만 파는 그런 곳도 아니어서 여성을 위한 패션몰 등도 꽤 큰 비중으로 거리를 점하고 있었고 도심이 넓어서인지 거리에서 통 보기 힘들었던 행인들이 저녁이 되니 썰물처럼 휘몰아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새삼 젊고 역동적이라는 이 도시의..

N* Life/Travel 2014. 12. 4. 14:30

다행스럽게도 아직 제겐 특별한 음식 알레르기는 없지만, 알레르기라는 게 꼭 어린 시절에만 있다가 성인이 되면 없어지는 그런 게 아니다보니 언제 알레르기의 습격을 받을지 모를 일이죠. 당장 내일부터라도 내 몸을 자극하는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임계치를 넘어서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지라... 지금은 괜찮아도 어느 순간에 나를 괴롭힐지 모르는 음식 알레르기... 실제로 적잖은 분들이 음식 알레르기로 고통스런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실텐데요. Healthexperienceproject.com이 정리한 음식 알레르기 관련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니 자주 문제가 일어나는 음식들은 따로 있었군요.@_@;; 우유, 달걀, 땅콩, 견과류, 콩, 밀, 생선, 갑각류 등의 8가지 식품이 전체 음식 알레르기..

N* Life/Health 2014. 12. 2. 22:00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의 1.2km 구간. 서울의 빛나는 세계 유산을 주제로 빛초롱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한밤 서울 도심을 밝게 빛나게 한 청계천의 빛초롱과 마주하다...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청계천의 밤을 밝힌 2014 서울빛초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야간에 진행되는 그것도 2주 넘게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근처로 여행을 온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었고요. 라바, 폴리, 클린 베어, 또봇 등 우리에게 익숙한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각국에서 날아온 빛초롱들이 조용히 흐르는 청계천에서 관람객의 손길을 맞이했는데요. 찍어온 사진들~~ 몽땅 투척해봅니다.^^ 스크롤이 다소 길지도... 부쩍 쌀쌀해진 11월의 밤...

N* Life/Travel 2014. 11. 28. 14:00

화웨이 본사는 제가 묵었던 파빌리온 호텔에서도 2~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동 거리야 선전(심천, 深圳) 내에서 워낙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으니(밥 먹는다고 40분, 발마사지 받으러 50분 이런 식) 특별할 게 없었지만... 대륙의 스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거대한 화웨이 지구 막상 눈앞에 들어온 화웨이 본사의 위용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더군요. 둘레가 20km나 된다는 그래서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만들어진 이곳에는 중국의 수학자 이름을 딴 도로부터 직원을 위한 아파트와 거대한 사무동, R&D 센터, 직원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 마치 빌라처럼 꾸며진 게스트 공간까지 큼직한 도시와 같더군요. 처음 들어선 곳은 종종 해외 CEO들이 방문해 미팅과 숙박을 해결한다는 곳이었는데 흡..

N* Life/Travel 2014. 11. 26. 06:00

다리 달린 건 책상하고 의자만 빼고는 다 먹는다는 세계 3대 음식의 나라 중국.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바다에 접한 선전에 맛본 중국 요리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는데요. 기름지다는 중국 요리의 선입견을 걷어내고 신선한 재료와 함께 비교적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던 광둥요리를 필두로 입안을 얼얼하게 하다못해 통증(매운맛은 사실 아픔이니~)을 경험하게 했던 붉은 빛이 가득한 사천요리까지 사진 위주로 살펴보는 먹거리 이야기 정리해 볼게요. 중국에서의 첫 식사는 신선함과 담백함으로 어필한 광둥요리 첫날 공항에서 내려 바로 달려간 곳이 바로 광둥요리로 제법 유명하다는 시푸드 레스토랑 탕궁이었는데요. 외곽에 있는 공항에서 제법 달려간 그곳은 현대적인 건물 안의 3층에 자리한 중국요릿집이었습니다. 준비된 자리에 ..

N* Life/Travel 2014. 11. 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