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조약돌 2기, 한화 스페이스허브 크루, 한국의 우주시대를 준비중

미래의 인류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그때도 지금처럼 지구 위에서 아웅다웅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미개척지지만, 많은 이들의 꿈과 함께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우주를 배경으로 새로운 꿈을 펼치며 살아가게 될까요? 하루하루 쳇바퀴 도는 삶을 살아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지만, 꿈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 세대의 준비는 다를 듯한데요.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위한 한화의 우주인재육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인 한화그룹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우주의 조약돌이라는 우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일전에 관련해서 몇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한화 x 카이스트 우주의 조약돌, 우주에 푹 빠진 중학생들 모집 중!!

우주를 개척할 주춧돌이 되어줬으면~ 한화 우주의 조약돌 1기 수료

한국판 나사 우주학교 한화 x 카이스트 우주의 조약돌 2기 모집 중!!

우주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선정된 과학 영재들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우주로 향하는 걸음에 나선 건데요. 지난 7월 22일 알베르에서 우주의 조약돌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하더군요. 1차 모임에선 유현준 교수, 김상욱 교수, 손상모 박사 등의 강연을 시작으로 팀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8월 12일에는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SF작가인 배명훈, 김초엽,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강연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인간이 화성에 정착한 이후 화성에서 펼쳐질 행성 규모의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라거나 자신만의 과학적인 상상력을 끄집어내는 방법을 소개하거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우주로 우리나라가 계속 나아가야할 이유,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은 어디까지 왔을지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모두 흥미로운 생각거리를 던져주면서 우리의 미래, 우리의 우주를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자극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프로그램들과 함께 약 6개월간 이어질 대장정이 이렇게 시작됐다고 합니다.

 

 

반응형

그런가 하면 과학 영재 대상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는 공식 채용 포털 한화인을 통해 7월 31일부터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 제어 등 우주사업과 관련된 10여 개 분야에서 활약할 스페이스허브 크루를 신입과 경력 총 000명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신입은 8월 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로 채용을 진행할 거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우주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네요.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 비해 우주산업 관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죠. 그래서 발굴 - 육성 - 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 관련 우수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앞당기고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채용 프로그램을 준비한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선발된 인원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될 거라고 하는데 첨단 산업인 만큼 국내외에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하더군요.

 

한화인 - 우주인재 Space Hub 크루 경력사원 대규모 상시 채용

단시간 내에 한화 스페이스허브가 스페이스 X 같은 기업이 되진 못하겠지만, 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시대를 맞아 느렸지만, 그만큼 더 빠르게 선두를 추격하는 성과를 내면 좋겠네요. 우주의 조약돌로 찾아낸 과학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외 우수 인력을 확보해 육성하고 채용해 머지않은 미래 대한민국이 우주개발 강국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한화의 행보.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네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조금은 더 밝아지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면 어떨까요.^^

---

한화,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개강

Space 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