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니코보(NICOBO)... 말하고 꼬리를 흔들고 때론 토라지고 방귀도 뀐다는 양말을 쓴(?) 애완 로봇...
이제 로봇이라고 해도 자동차 조립 공정 등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지만, 아직은 가정보다는 산업의 영역에서 로봇이 인간을 보조하는 일이 더 많은 게 사실인데요. 가정용 로봇하면 소니의 아이보 정도만 떠오르실 분들에게 파나소닉(Panasonic)이 선보인 애완 로봇 니코보(Nicobo)를 소개합니다. 마음을 의탁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 파나소닉 니코보... 마치 큼직한 양말을 뒤집어 쓰고 있는 도둑의 머리(응?) 같이 생긴 이 묘한 로봇은 스스로 움직일 수는 없지만, 몸을 움직이거나 꼬리를 흔드는 식으로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는 눈도 깜빡인다고 하는데요. 파나소닉이 도요하시 공과대학 오카 연구소와 손잡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꼬리가 움직인다는 거로 보면 머리보다는 ..
N* Tech/Science
2021. 2. 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