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다마고치 스마트(Tamagotchi Smart)... 터치, 음성으로 가상 애완동물과 살아가게 할 손목시계...?!

1996년부터 25년 된 가상 애완동물의 대명사라고 하면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반짝 인기를 끄는 정도였던 터라 아마 반다이(BANDAI)의 다마고치라는 정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 다마고치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는 걸 아시면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다마고치 신작이 25주년을 기념해 또 나온다고 해서 사고 싶다는 분은 더 적을 듯하지만...@_@^ 그들의 신작 다마고치 스마트(Tamagotchi Smart)를 소개해 봅니다.

 

태어난지 25년된 다마고치의 진화는 손목으로, 다마고치 스마트...

 

가상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다마고치의 원형은 지켜오면서 조금씩 달라진 폼팩터로 등장하더니 이번엔 스마트 워치 같이 손목에 차는 형태로 만들어졌더군요. 단순히 폼팩터만 달라진 게 아니라 그간의 기술력 변화를 보여주듯 터치와 음성 컨트롤 등 새로운 제어 방식이 더해졌다는 것도 흥미로운데요. 음성 컨트롤이 된다고 해서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만큼 자유롭게 음성 제어가 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애초에 이걸 만든 게 반다이 남코라는 걸 생각하면...=_=^ 또 이 제품이 IT 기기가 아니라 장난감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걸 생각하면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6,380엔(7만 원 정도)이라고 하던데... 요 제품이 매력적이라기보다는 다마고치의 생명력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여전히 팔리고 신작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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